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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 취재/기획

뽀대작살! 15000셋 방어구

사치와 과소비의 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니스 2005-05-27 01:54:25

[드록나의 화로]에서 최고 옵션의 방어구들을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한벌당 1500 골드다.


 

 

 

그러나. 이게 웬일 [마르한 동굴]과 [화강암 요새]에서 똑같은 옵션의 방어구를 무려 15000 골드 나 받아먹고 파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재료도 1500 골드 짜리 방어구와는 비교도 안되게 많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델트리모 광석'같은 괴상한 재료까지 요구하기도 한다. 아니 옵션도 똑같은 주제에 왜? 도대체 왜 가격이 10배나 비싸고 재료는 무진장 많이 들어가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뽀대. 즉 디자인의 차이였다. 밑의 스샷을 보시라.

 


 


화강암 요새에서 제작한 한벌당 15000 골드나 하는 메스머의 노블레스 셋. 보이는가? 저 럭셔리한 디자인이. (워머신 길드의 Queen님 제공)

 

 

15000셋의 정체는 바로 뽀대였던 것이다. 15000셋 방어구는 드록나의 화로에서 파는 1500 골드 짜리 방어구와 옵션상 눈꼽만큼도 다르지 않다.

동일한 옵션.

 

 

그렇다. 넘쳐나는 돈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자신의 아바타를 더욱 럭셔리하게 치장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15000셋을 사 입으면 되는 거고, 괜히 아바타 치장하는데 돈쓰는 취미 없는 사람은 1500셋을 사입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돈은 쌓이게 돼있고, 길드워에선 돈 많이 모아봤자 딱히 쓸일도 없으니 15000셋을 착용하고 부귀를 과시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옵션의 차이는 없다! 그래도 15000셋을 맞춰입고 싶은 사람은 스크롤을 내려보시라. 끌리면 내리라!!(휘이이이잉..)

 

 

 

 

 

 

 

 

 

 

 

 

 

 

 

 

 

 

 

 


사치와 과소비의 장에 오신걸 환영한다.

자, 이제부터 뽀다구나는 방어구를 맞추기 위한 스탭을 밟아보도록 하겠다!

 

스텝 원. 먼저 화감암 요새. 마르한 동굴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알아야겠지. 돈이 아무리 넘쳐나도 파는 곳을 모른다면 말짱 꽝이지 않은가?

 

[화강암 요새]

[몰라둔 철광]에서 [구리 광산]을 지나 [화강암 요새]에 도착할 수 있다.

 

[마르한 동굴]

[소나기 구름 요새]에서 개떼 얼음임프들을 뚫으면 도착할 수 있다. 개떼 얼음임프가 뭐냐고? 흐흐흐.. 가보시면 안다. 혼자선 절대로 못달릴껄?


돈도 없으면서 이곳까지 달려오신 분. 있는거 다 안다. 아닌척 하지 말고 얼른 [떠오르는 앵벌이의 명소! 파멸의 바위섬]으로 가서 돈부터 벌어오시라.

 

 


스텝 투. 자 이제 어떤걸 옷을 사 입을지 고민할 때다. 15000셋도 종류가 여러가지기 때문이다. 단, 절대로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1500 셋과 뽀대도 옵션도 완전히 똑같은 15000셋이 있다는 것!! 이는 구입 전 아이템 이미지로 확인이 가능하니 1500셋과 이미지가 똑같은 옷은 절대로 사입지 말자!(본인은 그런 것도 모르고 똑같은 옷 사는데 골드를 다 날렸다 ㅠㅠ)

우어어 기껏해야 1500 골드짜리랑 똑같은 옷밖에 못 만드는 주제에 무슨 배짱으로 이런 고액을 청구하는 게냐?!

 

 

자, 고른 옷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면 문제가 없지만, 델트리모 광석? 엘로나 가죽 조각? 기타 등등 듣도 보지도 못한 재료들이 필요한 걸 골랐다면 문제가 있다. 대체 이 잡스러운 재료들을 어디서 구해야 하는걸까? 하지만 그것도 걱정하지 마시라. 3단계에 그 해법이 있으니까.

 

 


스텝 쓰리. 기껏 선택했더니 듣도 보도 못한 재료들을 구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한 당신!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듣도 보도 못한 재료인 다마스크, 엘로나 가죽 조각, 송아지 피지 두루마리, 델트리모 광석을 제작해주는 재료 제작 상인!!

 

자 이제 뽀대나는 갑옷도 새로 맞췄으니 럭셔리한 게임 라이프 보내시길 바란다!!

 

 

 

여담이지만 본인은 돈을 날린뒤 다시 앵벌을 뛰어서 럭셔리한 15000셋을 맞추는데 성공 했다. 만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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