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앵벌이의 명소. 파멸의 바위섬!

미공개지역에서 멋진 앵벌이 명당이 발견됐다. 그곳은 바로 파멸의 바위섬!

파멸의 바위섬은 화산지대에 있는 용암기지에서 한발자국만 걸어나가면 도착할 수 있는 탐험지역이다. 이곳에서 '상아 골렘'이라는 몬스터를 잡으면 상당한 양의 경험치와 골드,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상아 골렘은 4마리 정도씩 무리를 지어 다니며 근접 공격을 하는 네크로맨서 몬스터다. 캐스터 직업의 몬스터이기 때문에 공격력도 약한데다가 사용하는 스킬도 [공포의 족쇄](공속 저하, 체력재생-3)와 [끈질긴 저주](강화마법을 없애며 치유효과를 절반으로 감소)뿐이기 때문에 몰이사냥에 만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몰이 방법은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간단한 [직업별 몰이팁]을 설명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 워리어

사막 지역에서 부직업을 네크로맨서나 몽크로 바꾼다.(바뀐 부직업은 다시 선택 가능) 네크로맨서를 선택한 경우는 [고통의 낙인]과 [악의의 기운]을 이용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몽크를 선택한 경우 [천벌]계열의 스킬을 사용하면 된다.

- 레인저

[함정] 콤보를 사용하면 무난하게 몰이가 가능하다.

- 몽크

[천벌] 스킬과 [치유] 스킬을 적절히 사용해 몰이가 가능하다. 강화마법을 제거당하지 않기 위해 [마법분쇄] 스킬을 꼭 가져가야한다.

- 네크로맨서

워리어와 비슷하게 [고통의 낙인]과 [악의의 기운]을 사용하지만,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악마의 향연]과 [영혼의 향연]같은 체력회복 스킬을 꼭 구비해 가야한다.

- 엘리멘탈리스트

[불 광역 마법]을 이용하여 몰이가 가능하다.

- 메스머

아직 개발된 몰이빌드가 없다 ㅠㅠ 메스머 화이팅!!

자 이제 [몰이사냥 코스]를 알려드리겠다.

파멸의 바위섬으로 나오자마자 이쪽 길로 달리자. 처음 나오면 히드라가 보이겠지만 시야에 걸리지 않고 상아 골렘이 있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의 보스 몬스터를 끌어들이면 대량학살에 애로사항이 만개하므로 살짝 피해서 몰아주도록 하자.

몹을 적당히 모아 자신의 몰이빌드를 뽐내자!!

전리품들.. 후훗 요 이쁜 골렘들

기사를 마치며...
여태껏 앵벌이에 대한 내용을 풀어나가긴 했지만 길드워는 결코 '장비빨'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다. 물론 길드워에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장비는 갖춰야 하지만, 최고급 아이템을 얻는다고 해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부디 '아이템 노가다'에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말고, 길드워의 본질적인 재미를 즐길 줄 아는 유저가 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