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비질 게임즈가 개발하고 THQ가 유통하는 차세대 3D 액션 게임 <다크사이더>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다크사이더>는 ‘묵시록의 네 기사’를 배경으로 한 액션게임으로, 인류의 종말을 감독하기 위해 파견된 네 명의 기사가 배신당해 힘을 빼앗기고 추방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플레이어는 네 명의 기사 중 첫째로 꼽히는 ‘전쟁(War)’이 되어 복수의 여정에 오르게 된다.
특히 이 게임은 마블 엔터테인먼트에서 <언케니 엑스맨> <배틀 체이서스> <더 얼티밋> 등 유명 만화들을 그려온 조 마두레이라가 개발에 참여해 그만의 이미지 스타일을 그대로 그려내고 있다. 조 마두레이라는 엔씨소프트 오스틴 스튜디오에서 <던전러너>의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버질 게임즈의 다른 창립멤버들도 엔씨소프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의 진행은 <데빌메이크라이>나 <코난> 등의 액션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3D 시점으로 주인공 캐릭터를 조작해 몬스터를 제거하고 함정을 피해간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숫자가 월등히 많아졌으며, 일반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보와 더불어 신의 능력에 버금가는 ‘레스 파워’로 시원시원한 액션게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다크사이더>는 2009년에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