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의 신규 서버가 1월 27일 오픈했다. 서버명은 ‘앨핀아일’로 정해졌다. 지존을 꿈꾸는 유저들이 몰려 <아르고> 대륙 전체가 광렙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고 한다. 그 현장을 몰래 탐방해 봤다.
▲ 나이힐로 넘어가기 위해 몹과 사투 중인 유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캐릭터를 생성하면 처음 맞이하게 되는 ‘레페리오’와 ‘엘핀아일’ 대륙에선 유저들이 쉴 새 없이 몬스터를 잡고 있었고, 지역 채팅창의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GM이 게임 내에 상주하면서 유저의 물음에 일일이 답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채팅창에 등장하는 쇼이S님은 아그네스 쇼이님이 아닌 다른 분이었다. T.T
현재 신규 서버는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버 오픈 5시간 만에 20레벨 유저가 나올 만큼 레벨업 속도와 열기가 후끈했다. 이 속도라면 만 하루 만에 ‘나이힐’ 대륙 최초 입성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 어느 종족에서 나이힐 최초 입성자가 나올까?
10레벨 중, 후반 유저가 많아지면서 게임 내 경매장 역시 활발하게 돌아갔다. 본격적으로 아이템 작업을 시작하는 20레벨대 유저가 늘어나면 아이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라온 아이템과 물량은 두 종족 모두 비슷했다.
<아르고>는 신규 유저, 기존 유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와 '2011 설날 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는 유저는 이번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해야 할 듯하다.
경험치 2배 이벤트로 더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벤트 보상으로 캐릭터 육성에 유용한 '30제 승용물'과 '신묘년 행운왕 호칭'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솔깃한 것은 이 두 아이템이 기간제가 아닌 영구 아이템이란 것이다.
거기에 이벤트 기간 동안 각 직업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에게 경품을 준다고 한다.
▲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습득할 수 없는 호칭이기 때문에 꼭! 습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