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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PlayX4 2025] 엘밤통, 위쳐 3, 오버워치 2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국내 게임쇼

반다이 남코와 블리자드 부스

김승주(사랑해요4) 2025-05-22 15:32:43
플레이엑스포 2025에서는 <엘든 링>과 <위쳐 3>, <오버워치 2>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2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 2025가 개막한 가운데, 해외 게임사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반다이 남코는 5월 출시 예정작 <엘든 링: 밤의 통치자>관련 전시를 필두로 <슈퍼로봇대전 Y>, <쉐도우 라바린스> 등 자사의 핵심 출전 타이틀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위쳐 3>가 반다이 남코 부스에서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블리자드 역시 <오버워치 2>로 현장 시연을 마련해 관람객의 관심이 모였다.

플레이엑스포 2025 반다이 남코 부스


# <엘든 링: 밤의 통치자>와 <위쳐 3>


반다이 남코는 2025년 5월 30일 출시 예정인 <엘든 링: 밤의 통치자>(엘밤통) 관련 전시를 플레이엑스포에서 진행 중에 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이기에 별도의 게임 시연은 없지만, 일러스트와 함께 게임의 진행 방식을 파악할 수 있는 그림과 콜렉터스 에디션의 구성품, 게임 내 등장하는 등장인물의 복장과 무기를 1:1로 구현한 레플리카를 전시하고 있다.


<엘밤통> 관련 전시존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게임을 한꺼번에 시연해 눈길을 끈다. 메트로베니아 장르로 개발되고 있는 <팩맨> 시리즈의 최신작 <쉐도우 라바린스>와 유명 호러 어드벤처 시리즈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최신작 <리틀 나이트메어 3>를 현장에서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두 게임 모두 국내 공개 시연은 이번 플레이엑스포가 최초다.

그 외에도 8월 28일 출시 예정인 <슈퍼로봇대전 Y>, 7월 10일 출시 예정인 <파타퐁 1+2 리플레이>, 6월 출시 예정인 <다마고치 원더 샵>, 현재 판매 중인 <태고의 달인 쿵딱! 원더풀 페스티벌>의 시연존이 마련되어 있다. <태고의 달인>의 경우에는 직접 키링을 현장에서 제작할 수 있는 체험존이 같이 운영 중에 있다.

<쉐도우 라바린스> 시연존

<슈퍼로봇대전 Y>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직접 벽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도



# 한국에 진심인 <위쳐 3>, 출시 10주년 기념 메시지 행사


철저한 현지화로 국내에서만 100만 장 판매를 달성한 CDPR의 <위쳐 3>는 10주년 행사를 반다이 남코 부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위쳐 3>가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참가를 고민하다가, 국내 유통사가 반다이 남코였기에 연이 닿아 부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위쳐 3>의 출시 10주년 이벤트는 여러 조각으로 나뉜 기념 일러스트에, 팬들의 메시지를 담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에 있다. 플레이엑스포 2025가 마무리되는 25일까지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의 일러스트를 4일 간 각각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타임랩스 방식으로 기념 동영상이 제작될 방식이며 관계자는 "본사에 한국 팬들의 응원을 담은 이 메시지들을 보내 전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언급했다.


<위쳐 3>의 10주년 부스

관계자가 한땀한땀 메시지를 모아 그림을 만들고 있다.

팬들의 메시지들


# <오버워치 2>의 스타디움 모드 시연한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플레이엑스포 2025 현장에서 <오버워치 2>의 신규 모드 '스타디움'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스타디움 모드를 통해 상대 팀과 경쟁할 수 있다.

지난 4월 업데이트된 이 모드는, 7판 4선승제로 라운드마다 재화를 모아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아이템을 구매해 경쟁하는 것을 특징으로 삼는 모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방벽을 두 명에게 동시에 거는 자리야'나 '딜러 키리코, '생체장과 함께 이동하며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솔져'와 같은 이색적인 빌드를 만들 수 있어 라이트 유저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플레이엑스포와 같은 기간 16 미드 시즌 업데이트가 적용돼 스타디움 모드에 신규 영웅 '프레야'가 업데이트되어 눈길을 끈다. 밸런스 및 완성도 문제를 고려해 '스타디움'에서는 <오버워치 2>의 일부 영웅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시즌마다 새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스타디움> 시연존

자신에게 편한 자세와 각도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본격적인 관람객의 입장이 시작되자 대기열이 빠르게 생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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