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상담회는 투자지원센터와 국내외 투자유치(IR)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사와 투자사 간의 적극적인 미팅 주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투자지원센터에는 컴투스 홀딩스, 케이제이앤투자파트너스와 같은 전문 투자사들이 상주하며 상담을 진행하고, 해외 바이어들도 초청관 부스에서 지속적인 수출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IR 데모데이에서는 10개 개발사에 피칭 컨설팅을 제공하고, 투자사·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투자 상담도 병행하여 중소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사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유저 집중 테스트(FGT)를 통해 출시 전 게임에 대한 테스터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고, 프리플레이존에서는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체험하며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B2B 세미나관에서는 'AI 활성화 포럼'과 '게임산업 트렌드 특별강연'이 열린다. 특별강연에는 인기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우찬희 기획팀장과 1인 인디 개발자 소미(SOMI)가 연사로 참여해 게임 개발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주말에는 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제20회 경기게임오디션에서는 전국의 미출시 게임 중 상위 10개 팀이 경합을 벌이며, 선정된 게임들은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관(4홀) 내 경기게임오디션 부스에서 시연된다. 이 밖에도 에코백 프린팅 이벤트, 게임 일러스트 드로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 B2B 참가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