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셀 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한 도시건설 서바이벌 게임 '래토피아(Ratopia)'의 정식 버전을 Steam에 출시했다. 현재 '래토피아'는 스팀 리뷰 3,000개 중 88%가 긍정적인 '매우 긍정적' 평가를 가지고 인기 신제품 탭에 배치되어있다.
'래토피아'는 쥐들의 지도자를 조작해 세계를 탐험하고, 자신만의 지속 가능한 경제를 설계하여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게임이다. 혼자만의 힘으로 도시를 만들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에, 다른 쥐들에게 명령을 내려 도시를 건설하는 시뮬레이션 기능이 접목되어 있다. 그러나 쥐들은 대가 없이 일해주지 않는다. 그들에게 임금과 생필품, 서비스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자금은 조폐와 세금, 무역으로 충당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적의 침공과 자연재해에 대비해 도시를 방어하는 전략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래토피아'는 건설, 경영, 경제, 생존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높은 몰입도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플레이어들에게 피드백을 반영하여 특전(Perk), 백과사전, 시작 군계 설정, 신규 건조물, 단축키 지원, UI 개선 등의 요소가 대거 추가 되었다.
카셀 게임즈의 황성진 팀장은 "<래토피아>는 여러분의 참여와 기다림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그 만큼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인디 개발자들이 더 나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금까지 그래 주셨던 것처럼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래토피아'는 Steam에서 정식 출시 기념 20%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으며, 할인 이후에는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개발 내용은 스팀 상점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