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게임스컴 2026에 찾아간다.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크래프톤이 참가하는 가운데, 무려 5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혀 화제다.
특히 올해는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작품 외에도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타이틀도 함께 나가는 것이 눈길을 끈다. 자체 개발 역량 외에도 퍼블리싱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힘을 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
다섯 개 출품작 중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이다.
<PUBG> IP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방향성과 차별화된 게임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 예고했다.
▲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타이틀인 만큼 아직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다. 과연 어떤 게임일 것인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2. <NO LAW>
두 번째 타이틀은 작년 더 게임 어워드(TGA)를 통해서도 윤곽을 드러냈던 <NO LAW>다.
<NO LAW>는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가 개발 중인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로, 밀도 높고 무법이 지배하는 사이버 누아르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가 되어 도시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탐험하며, 자신에게서 빼앗긴 것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3. <프로젝트 제타>
세 번째 타이틀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여러 차례 이목을 끌었던 <프로젝트 제타>다.
너바나나(NIRVANANA)의 <프로젝트 제타>는 네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격돌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ulti-team Tactical Arena) 장르의 신작이다.
6월 첫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게임스컴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4. <에이지 트위스터>
네 번째 신작은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인디 개발사 피콜로 스튜디오의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 <에이지 트위스터>다. 현재 스팀 페이지에 있는 소개 이상의 정보가 이번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잇 테익스 투>나 <스플릿 픽션> 같은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프렌즈 패스'를 토앻 친구를 무료로 초대할 수 있는 점도 유사하다.
이 게임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면 두 플레이어가 각각 '할아버지'와 '손녀'가 되어 게임을 풀어나간다는 점이다.
제목에 있는 '에이지 트위스터'는 게임 안에 등장하는 '나이를 마음대로 바꿔주는 팔찌'로 실시간으로 여러 연령대를 오가며 플레이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고, 그렇게 변경한 나이대에 따라 서로 다른 특기를 발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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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타래: 언바운드>
다섯 번째 신작은 동양적인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쿼터뷰 다크 판타지 액션 RPG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다.
바운더리 게임즈가 개발 중인 타이틀로,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되진 않은 상태다.
윤회와 업의 질서가 무너져가는 동양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며, 여섯 구도자가 세상에 얽힌 업보와 운명의 실타래를 끊어내기 위한 싸움에 나선다. 타이틀명인 '타래'도 이 실타래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이 타이틀 또한 게임스컴 2026에서 상세한 정보가 최초로 공개되는 게임이며, 최근 다른 게임사들도 우리 역사를 배경으로 하거나 동양풍인 액션 RPG에 대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어떤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많은 기대가 모이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