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1 17: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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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은 컨셉이 좀 애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섹시하다고 하자니 묘하게 부풀려진 허리 때문에 가슴 라인, 허리 라인이 죽어버렸고
한복의 아름다움으로 보자니 그런걸 생각하기에는 너무 수수해보였죠.
그리고 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얼굴의 경우에는
홍조가 너무 눈가에 몰려있어서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아파보이는 모습이였구요.
그렇다고 화장이 진한 것도 아니었죠.
작가가 의욕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려다가 어중간하게 붕떠버린 느낌입니다.
어느 한쪽에만 집중했으면 더 나은 그림이 나왔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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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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