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필수재료 ‘죽음의 숨결’ 난이도별 드롭률 공개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중요 장비 제작 재료 중 하나인 ‘죽음의 숨결(Death's Breath)’의 게임 난이도별 드롭률이 북미 공식 포럼에 공개돼 화제다. 

26일, 북미의 한 유저는 디아블로3 북미 공식 포럼에 ‘죽음의 숨결’의 드롭률을 상향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북미 공식 포럼의 커뮤니티 매니저 라일리라(Lylirra)가 ‘죽음의 숨결’의 드롭률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며, 당분간 드롭률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변을 달았다. 

단, 유저들의 피드백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드롭률을 변경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죽음의 숨결은 디아블로3 확장팩의 제작과 마법부여, 장인레벨업 등에 사용되는 재료다. 죽음의 숨결은 아이템을 분해해서 얻는 다른 재료와 달리 정예몬스터를 처치해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개수에 비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공개된 드롭률에 따르면 죽음의 숨결을 원활히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고행 3~4단계를 넘어가야 한다. 하지만 확장팩 아이템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죽음의 숨결은 당분간 귀중품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라일리라가 남긴 포스트 전문을 번역한 것이다.

참고로, ‘죽음의 숨결’의 드롭률은 게임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할수록 드롭률이 올라가며, 현재 드롭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 15%

어려움 - 18%

고수 - 21%

달인 - 25%

고행 1 - 31%

고행 2 - 37%

고행 3 - 44%

고행 4 - 53%

고행 5 - 64%

고행 6 - 77%

 

확장팩이 공개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은 점을 감안해서, 우리는 당분간 ‘죽음의 숨결’의 드롭률을 변경할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피드백에 주목하고 있으며, 좀 더 시간을 두고 조정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트위터, 포스트, 인 게임 채팅, 내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며, ‘죽음의 숨결’의 드롭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