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9 14:10:42
루니아전기, 본격 PVP 게임으로 대변신!
[올엠 제공] <루니아전기>가 변신을 선언했다. 기존의 스테이지 중심 게임에서 탈피, 본격 대전(PVP) 게임으로의 대변신을 시작한 것이다. 오는 9월 20일 <루니아전기>에는 7개의 신규 대전(PVP)맵이 업데이트 되고, 대전모드(PVP) 유저 인터페이스가 전격 개편되며 대전모드(PVP)의 변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이벤트가 벌어진다.
오픈 후 1년 반 동안 <루니아전기>는 참신한 기획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당초 기획과는 달리 게임의 중심이 스테이지 쪽에 기울어,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 유저들로부터 ‘대전모드(PVP)를 활성화 해 달라’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키보드로 구현하는 박진감 넘치는 콤보와 생생한 타격감이 유저들을 매료시켰던 것이다.
이에 <루니아전기>는 올 가을, 리얼 PVP <루니아전기>로 거듭나기를 전격 선언했다. 우선, 대전모드(PVP) 맵을 10개까지 늘려 보다 다양한 경기를 지원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대전모드(PVP) 맵은 단순한 대전모드(PVP) 맵을 넘어서,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다양하게 해 줄 ‘전략 맵’ 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대전모드(PVP) UI가 전격 개편되면서,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편의를 보강해 훨씬 많은 유저들이 쉽게 대전모드(PVP)를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두뇌로 승부하라! 7개의 신규 대전모드(PVP) 맵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신규 대전모드(PVP) 맵이다. 기존의 사각형 평지 맵에서 탈피, 다양한 형태와 특징을 가진 맵들이 등장했다. 적게는 1:1 개인전에서 많게는 4:4의 단체전까지 가능한 맵으로, 지형을 이용하고 클래스간 조합에 따라 전략적으로 승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맵마다 개성이 강해, 각 맵의 특징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새로 업데이트 된 맵의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맵, ‘아쉬타르 무투장’과 ‘제나단 캐슬 요새’를 통해 새로운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 맵의 특성을 살펴보자.
아쉬타르 무투장 (4인팀 최대 8명 경기 가능)
모래시계형의 맵으로, 좁은 길목과 이동 포탈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맵이다. 경기 시작 시 모래 시계의 허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돌로 막혀 있으며, 모래 시계의 상/하단에 해당하는 각 진영에서 양팀이 플레이를 시작하게 된다. 돌로 막힌 부분을 뚫어 상대 진영으로 이동하는 입구를 넓혀 나가게 되며, 여기서부터 격전이 시작된다. 돌을 뚫어 상대 진영으로 적극 러시할 수도 있을 것이고, 상대가 공격해 오기를 기다리며 수비 태세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경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각 팀 진영의 구석에 순간 이동 포탈이 생성된다. 이 포탈이 아쉬타르 무투장 맵의 전략 포인트! 순간 이동 포탈은 총 4개로, 한 포탈로 들어가면 나머지 세 개의 포탈 중 한 군데에서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 운이 좋으면 적의 뒤를 노릴 수 있는 위치로 나오게 될 것이고, 운이 나쁘면 적진 한 가운데 떨어져 집중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

아쉬타르 무투장의 가운데 통로가 좁은 모래시계형이다.

아쉬타르 무투장에서의 전투 장면.
제나단 캐슬 요새(2인팀 최대 4인 경기 가능)
요새형 지형을 허물어 가며 경기하는 것이 포인트다. 네 개의 성벽이 맵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 성벽의 일부를 무너뜨리며 이동이 용이한 지형으로 바꾸어 나가게 된다. 경기 초반에는 성벽 뒤에 몸을 숨기며 원거리 마법을 이용하는 전략이 가능할 것이고, 후반에는 이동이 용이한 지형으로 바뀌므로 근거리 공격을 하거나 기습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진행에 따라 점차 스피디해지면서 긴박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맵이다.
제나단 캐슬 요새 한가운데에서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버프 물약이 생성된다. 은신 물약이나 마나 회복 물약 등이 나오는데 긴박한 전투에서 대반전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버프 물약이 생성되는 타이밍에는 가운데 진영에서의 접전이 치열할 듯.

4개의 성벽이 제나단 캐슬 요새를 가로 지르고 있다.

제나단 캐슬 요새에서의 전투 장면.
이 외에도 알함무라 신전 제단, 화산 고립지, 깊은 늪 정글, 해적들의 선착장, 만종의 들판 등 총 7개의 맵이 업데이트 된다. 모두 지형 특성에 따른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맵으로, 플레이어의 레벨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예측불가의 승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2. 이제는 만날 수 있다, 대전모드(PVP) UI 전격 개편
기존에 대전을 즐기던 유저들이 가장 반가워 할 소식은 대전모드(PVP)의 UI(User Interface)가 전격 개편되었다는 소식일 것이다. 오픈 당시 <루니아전기>는 참신한 시도를 곳곳에서 선보였는데 매칭 시스템을 적용한 대전모드(PVP) UI도 그 중 하나였다.
대전모드(PVP) 플레이를 위해 대기하는 유저 중 레벨이 비슷한 유저들을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채택했던 것이다. 그러나 대기방에서 기다리다가 방 리스트를 보고 입장하는 방식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루니아전기>의 대전모드(PVP)가 낯설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대전모드(PVP)를 즐길 수 있도록 UI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계속되었다.
이에 <루니아전기>가 전격 대전모드(PVP) UI 개편을 단행했다. 유저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여 채널 및 대기방을 리스트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게끔 했고,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채널을 분리했다. 대기방에서는 상대팀과 자신의 팀의 전적과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맵 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 빨간색과 검정색 두 톤을 적절히 믹스해 디자인적으로도 훨씬 강렬하고 박진감 있게 변한 <루니아전기>를 느낄 수 있다.

대기방 리스트 화면. 현재 개설되어 있는 대전(PVP) 방의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다.

대전(PVP) 경기 화면. 1:1부터 4:4까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3. 마물을 퇴치하라! ‘저주 요괴의 마을’ 레이드 스테이지
대전모드(PVP) 플레이를 한참 즐겼다면 새로운 스테이지에도 눈을 돌려보자. 이번 업데이트에서 <루니아전기>가 선보이는 것은 독특한 컨셉의 레이드 스테이지다. ‘저주 요괴의 마을’는 40 레벨 이상의 중수 유저를 위한 스테이지로, 동양적인 느낌의 귀곡산장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나가기 두려웠던 동네 흉가나, 버려진 폐가를 연상시키는데, 곳곳에 휘날리는 서낭당 부적이나 탑 등이 음산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저주 요괴의 마을’은 8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설 에피소드 2-3 스테이지의 NPC ‘유카’와의 대화를 통해 입장 라이센스를 획득한 뒤 ‘열쇠를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입장할 수 있다. 음양사 ‘사이’의 저주에 걸린 귀신인 신장귀장, 아랑귀장, 흑요귀 등의 몬스터가 유저들을 기다리는데, 저주 속성 아이템을 착용하고 공격할 경우 훨씬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음양부적’을 모아 저주에 걸린 영혼들을 구출하고, 음양사 ‘사이’에게 납치된 설녀들을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다크엘프의 저주에 걸려 사악한 요괴가 된 보스 음양사 ‘사이’를 처치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된다.

’저주 요괴의 마을’ 스테이지 보스 음양사 ‘사이’.

’사이’가 납치해 간 설녀들을 구출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리얼 대전(PVP), 리얼 이벤트!
대전모드(PVP)의 대대적인 변신을 기념해 <루니아전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제는 만날 수 있다! 대전(PVP) UI 개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대전모드(PVP)를 많이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해피머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대전모드(PVP)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이벤트에 참가하게되니 유저들에게는 일석이조.
추석 연휴를 맞아 버닝타임 이벤트와 송편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버닝타임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 중 짝수날과 10월 3일 오후 1~7시로 해당 시간에 게임 플레이를 하면 1.5배의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송편을 만들려면 <루니아전기> 게임 내 상점에서 연금술 조합서를 구입한 뒤 모든 스테이지에서 드랍되는 참깨와 쌀가루를 조합해 꼬마 송편을 만들면 된다. 달콤한 참깨를 구입해 쌀가루와 조합할 경우 고급 아이템인 달콤송편과 꿀송편을 만들 수 있다. 이 송편 안에는 복구석을 비롯해 고급 장비 등 각종 게임 아이템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매일매일 해적 캐시템을 공짜로 드립니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루니아전기 홈페이지 (www.lunia.com)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루니아전기>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최 전세계 한국온라인게임대회인 GNGWC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독일에서 유럽 지역 본선을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9월 30일에는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에서 국내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더해대전모드(PVP) 관련 업데이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본격 대전(PVP) 게임으로서 <루니아전기>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오픈 후 1년 반 동안 <루니아전기>는 참신한 기획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당초 기획과는 달리 게임의 중심이 스테이지 쪽에 기울어,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 유저들로부터 ‘대전모드(PVP)를 활성화 해 달라’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키보드로 구현하는 박진감 넘치는 콤보와 생생한 타격감이 유저들을 매료시켰던 것이다.
이에 <루니아전기>는 올 가을, 리얼 PVP <루니아전기>로 거듭나기를 전격 선언했다. 우선, 대전모드(PVP) 맵을 10개까지 늘려 보다 다양한 경기를 지원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되는 대전모드(PVP) 맵은 단순한 대전모드(PVP) 맵을 넘어서, 플레이 스타일 자체를 다양하게 해 줄 ‘전략 맵’ 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대전모드(PVP) UI가 전격 개편되면서,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편의를 보강해 훨씬 많은 유저들이 쉽게 대전모드(PVP)를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두뇌로 승부하라! 7개의 신규 대전모드(PVP) 맵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신규 대전모드(PVP) 맵이다. 기존의 사각형 평지 맵에서 탈피, 다양한 형태와 특징을 가진 맵들이 등장했다. 적게는 1:1 개인전에서 많게는 4:4의 단체전까지 가능한 맵으로, 지형을 이용하고 클래스간 조합에 따라 전략적으로 승부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맵마다 개성이 강해, 각 맵의 특징을 미리 파악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새로 업데이트 된 맵의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맵, ‘아쉬타르 무투장’과 ‘제나단 캐슬 요새’를 통해 새로운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 맵의 특성을 살펴보자.
아쉬타르 무투장 (4인팀 최대 8명 경기 가능)
모래시계형의 맵으로, 좁은 길목과 이동 포탈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맵이다. 경기 시작 시 모래 시계의 허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돌로 막혀 있으며, 모래 시계의 상/하단에 해당하는 각 진영에서 양팀이 플레이를 시작하게 된다. 돌로 막힌 부분을 뚫어 상대 진영으로 이동하는 입구를 넓혀 나가게 되며, 여기서부터 격전이 시작된다. 돌을 뚫어 상대 진영으로 적극 러시할 수도 있을 것이고, 상대가 공격해 오기를 기다리며 수비 태세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경기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각 팀 진영의 구석에 순간 이동 포탈이 생성된다. 이 포탈이 아쉬타르 무투장 맵의 전략 포인트! 순간 이동 포탈은 총 4개로, 한 포탈로 들어가면 나머지 세 개의 포탈 중 한 군데에서 랜덤으로 나오게 된다. 운이 좋으면 적의 뒤를 노릴 수 있는 위치로 나오게 될 것이고, 운이 나쁘면 적진 한 가운데 떨어져 집중 공격을 당할 수도 있다.

아쉬타르 무투장의 가운데 통로가 좁은 모래시계형이다.

아쉬타르 무투장에서의 전투 장면.
제나단 캐슬 요새(2인팀 최대 4인 경기 가능)
요새형 지형을 허물어 가며 경기하는 것이 포인트다. 네 개의 성벽이 맵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이 성벽의 일부를 무너뜨리며 이동이 용이한 지형으로 바꾸어 나가게 된다. 경기 초반에는 성벽 뒤에 몸을 숨기며 원거리 마법을 이용하는 전략이 가능할 것이고, 후반에는 이동이 용이한 지형으로 바뀌므로 근거리 공격을 하거나 기습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 진행에 따라 점차 스피디해지면서 긴박감을 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맵이다.
제나단 캐슬 요새 한가운데에서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버프 물약이 생성된다. 은신 물약이나 마나 회복 물약 등이 나오는데 긴박한 전투에서 대반전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버프 물약이 생성되는 타이밍에는 가운데 진영에서의 접전이 치열할 듯.

4개의 성벽이 제나단 캐슬 요새를 가로 지르고 있다.

제나단 캐슬 요새에서의 전투 장면.
이 외에도 알함무라 신전 제단, 화산 고립지, 깊은 늪 정글, 해적들의 선착장, 만종의 들판 등 총 7개의 맵이 업데이트 된다. 모두 지형 특성에 따른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맵으로, 플레이어의 레벨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예측불가의 승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미니 인터뷰 - <루니아전기> 개발 총괄 이사 김영국![]() A. 100번의 경기가 있다면 100개의 플레이 스타일이 나오게끔 하고 싶었다. 누가, 누구와 팀을 이루어, 어떤 맵에서, 어떤 전략으로 경기 하느냐에 따라 판이하게 다른 게임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또 대전(PVP) 경기에서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해, 전략을 통한 막판 뒤집기의 쾌감을 선사하고자 하는 바도 있다. 승패를 가늠할 수 없어 끝까지 숨 죽이고 지켜보는 경기를 만들고 싶었다. 덧붙여, 경기 스타일이 다양해져서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Q. 유저들에게 달라진 대전모드(PVP) 맵에서의 승리에 관한 팁을 준다면? A. 맵을 보고,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도 보고, 기존 경기도 보고 꾸준히 분석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팀웍도 경기를 풀어가는 핵심이다. 팀 클래스 구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리 역할 분담을 해야 승리할 수 있다. 새로워진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를 더 재미있게 경험하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팀전을 강력 추천한다. Q. 앞으로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에서 더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면? A. 모두 공개할 수는 없지만 ‘두뇌로 승부하고 온몸으로 느끼는 리얼 PVP’가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달려 달라. 또, 꾸준한 경기와 중계를 통해 e-스포츠로도 거듭날 것이다. 이미 <루니아전기> 대전모드(PVP) 최강자를 가리는 ‘영웅대전 GP’가 인기리에 진행중이고, 전세계 게임 대회인 GNGWC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전세계 게이머들이 <루니아전기>로 승부를 가리고 있다. |
2. 이제는 만날 수 있다, 대전모드(PVP) UI 전격 개편
기존에 대전을 즐기던 유저들이 가장 반가워 할 소식은 대전모드(PVP)의 UI(User Interface)가 전격 개편되었다는 소식일 것이다. 오픈 당시 <루니아전기>는 참신한 시도를 곳곳에서 선보였는데 매칭 시스템을 적용한 대전모드(PVP) UI도 그 중 하나였다.
대전모드(PVP) 플레이를 위해 대기하는 유저 중 레벨이 비슷한 유저들을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을 채택했던 것이다. 그러나 대기방에서 기다리다가 방 리스트를 보고 입장하는 방식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루니아전기>의 대전모드(PVP)가 낯설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대전모드(PVP)를 즐길 수 있도록 UI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계속되었다.
이에 <루니아전기>가 전격 대전모드(PVP) UI 개편을 단행했다. 유저들의 요청에 귀를 기울여 채널 및 대기방을 리스트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게끔 했고,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채널을 분리했다. 대기방에서는 상대팀과 자신의 팀의 전적과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맵 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 빨간색과 검정색 두 톤을 적절히 믹스해 디자인적으로도 훨씬 강렬하고 박진감 있게 변한 <루니아전기>를 느낄 수 있다.

대기방 리스트 화면. 현재 개설되어 있는 대전(PVP) 방의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다.

대전(PVP) 경기 화면. 1:1부터 4:4까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3. 마물을 퇴치하라! ‘저주 요괴의 마을’ 레이드 스테이지
대전모드(PVP) 플레이를 한참 즐겼다면 새로운 스테이지에도 눈을 돌려보자. 이번 업데이트에서 <루니아전기>가 선보이는 것은 독특한 컨셉의 레이드 스테이지다. ‘저주 요괴의 마을’는 40 레벨 이상의 중수 유저를 위한 스테이지로, 동양적인 느낌의 귀곡산장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나가기 두려웠던 동네 흉가나, 버려진 폐가를 연상시키는데, 곳곳에 휘날리는 서낭당 부적이나 탑 등이 음산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저주 요괴의 마을’은 8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설 에피소드 2-3 스테이지의 NPC ‘유카’와의 대화를 통해 입장 라이센스를 획득한 뒤 ‘열쇠를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입장할 수 있다. 음양사 ‘사이’의 저주에 걸린 귀신인 신장귀장, 아랑귀장, 흑요귀 등의 몬스터가 유저들을 기다리는데, 저주 속성 아이템을 착용하고 공격할 경우 훨씬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음양부적’을 모아 저주에 걸린 영혼들을 구출하고, 음양사 ‘사이’에게 납치된 설녀들을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다크엘프의 저주에 걸려 사악한 요괴가 된 보스 음양사 ‘사이’를 처치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된다.

’저주 요괴의 마을’ 스테이지 보스 음양사 ‘사이’.

’사이’가 납치해 간 설녀들을 구출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리얼 대전(PVP), 리얼 이벤트!
대전모드(PVP)의 대대적인 변신을 기념해 <루니아전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제는 만날 수 있다! 대전(PVP) UI 개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대전모드(PVP)를 많이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백화점 상품권, 해피머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대전모드(PVP)를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이벤트에 참가하게되니 유저들에게는 일석이조.
추석 연휴를 맞아 버닝타임 이벤트와 송편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버닝타임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 중 짝수날과 10월 3일 오후 1~7시로 해당 시간에 게임 플레이를 하면 1.5배의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송편을 만들려면 <루니아전기> 게임 내 상점에서 연금술 조합서를 구입한 뒤 모든 스테이지에서 드랍되는 참깨와 쌀가루를 조합해 꼬마 송편을 만들면 된다. 달콤한 참깨를 구입해 쌀가루와 조합할 경우 고급 아이템인 달콤송편과 꿀송편을 만들 수 있다. 이 송편 안에는 복구석을 비롯해 고급 장비 등 각종 게임 아이템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매일매일 해적 캐시템을 공짜로 드립니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루니아전기 홈페이지 (www.lunia.com)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루니아전기>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최 전세계 한국온라인게임대회인 GNGWC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독일에서 유럽 지역 본선을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9월 30일에는 용인 사이버 페스티벌에서 국내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 더해대전모드(PVP) 관련 업데이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본격 대전(PVP) 게임으로서 <루니아전기>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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