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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28일 온라인 쇼케이스 앞두고 ‘아키에이지 워’ 흥행 기대감 고조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3-02-23 13:28:45

[자료제공: 엑스엘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가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둔 가운데, 개발사 엑스엘게임즈의 지난 행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한 <아키에이지>로 MMORPG 명가 도약

 

엑스엘게임즈는 한국형 MMORPG의 시초인 <리니지>, <바람의나라> 개발을 진두지휘한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다. ‘MMORPG의 아버지’라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선보일 차세대 MMORPG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2013년 출시된 <아키에이지>는 방대한 스케일과 섬세한 디테일을 모두 보여주고자 한 엑스엘게임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작품이다.

 

당시 주류 PC MMORPG들이 사냥 위주의 플레이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반면, <아키에이지>는 ▲강과 바다를 돌아다니며 즐기는 낚시, ▲자신만의 집을 건설하고 내부 인테리어까지 직접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하우징, ▲텃밭을 일구고 작물을 재배하는 농사, ▲배를 건조해 무역을 하거나 자동차를 제작해 타 이용자와 경주를 즐기는 등 이전까지의 국산 MMORPG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당시 언리얼 엔진과 함께 세계 최고 성능의 엔진으로 꼽히던 ‘크라이 엔진’의 선제적 도입, ▲지상과 공중, 해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탈 것, ▲등장인물의 개성과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 등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특징들로 무장했다. 

 

그 결과 <아키에이지>는 국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아 전세계 약 2,000만 명의 이용자를 모았고,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비스를 이어오며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MMORPG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출시된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3년의 주인공이 된 엑스엘게임즈를 두고 전문가들은 “<아키에이지>로 MMORPG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안했고,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면서 MMORPG 개발 명가 타이틀을 굳혔다”고 입을 모았다.

 

 

 

# 대규모 전쟁 어필한 <아키에이지 워>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흥행 정조준

 

오는 1분기 정식 서비스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 역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MMORPG 장르에서 최고 수준의 전투 속도감를 구현한 데 이어 원작 <아키에이지>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였던 ‘해상전’까지 선보인다.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도 서비스 초반 업데이트가 예고되어 전쟁 지향형 MMORPG의 정점을 조준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기대치는 사전 예약자 숫자로 이어졌다. 지난달 16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100만 명 모집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 150만 명을 달성했다. 최근 출시 예정인 게임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를 보이면서 대세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내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통해 탄탄한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게임사인 점도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챈트 트위치 채널을 통해 <아키에이지 워>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및 개발 총과를 맡은 박영성 PD를 포함한 주요 개발진이 직접 <아키에이지 워>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카카오게임즈의 조계현 대표와 김상구 본부장도 발표자로 나서 향후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의 오랜 MMORPG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으로, 팬들이 인정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오직 이용자 만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가 ‘오딘’의 뒤를 잇는 장기 흥행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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