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홍보전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 3월 GDC에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 매출과 비용
- 2025년 1분기 영업수익 837억 원 (YoY -2%, QoQ -12.5%)
- 2025년 1분기 영업손실 52억 원 (적자전환)
-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 5억 원 (YoY -96.1%, QoQ -98.9%)
- 인건비 490억 원(YoY +5.2%, QoQ +4.5%)
- 지급수수료 173억 원(YoY +1.4%, QoQ -6.1%)
- 광고선전비 79억 원(YoY +29.3%, QoQ -38.1%)
•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로 적자전환
• 4Q 중 펄어비스 캐피탈의 기타 매출 및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판 매출 제거됨
• 투자사 평가이익 감소, 외환 관련 영향 有
※ 매출 구성
- 해외 매출 80%
- <검은사막>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
- <이브 온라인> 레버넌트 확장팩 업데이트
※ 향후 계획
-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
- 6월 26일, <검은사막> 업데이트 내용 PS5와 Xbox X|S 버전 글로벌 출시
- <이브 온라인> 신규 확장팩 발매
- 기존 IP 활용 신작 개발로 신규 성장 동력

Q. <검은사막> PC와 모바일 매출을 구분해왔는데 이번 분기에는 보여지지 않았다. 구분해서 공유 부탁한다.
A. 김경만 CBO: <검은사막>과 다른 IP 매출 비중은 매분기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플랫폼별 매출 비중도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라 분기별 소폭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나 대체로 과거 트렌드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Q. <붉은사막> 마케팅 성과를 수치적으로 공유 바란다.
A. 허진영 CEO: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유저를 직접 만나 피드백과 리뷰를 받고 그들의 반응을 체감하며, 미디어의 다양한 평가 기사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을 수치화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다. 다만, 인플루언서 게시물이나 그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참고하면서 시장과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Q. (<붉은사막> 관련하여) 글로벌 유저들의 피드백 게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지스타 빌드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허진영 CEO: 지난주 북미 대표 게임 쇼인 팍스 이스트에 참여하여 <붉은사막> 첫 북미 시연 성공적으로 마쳤다. 붉은사막의 보스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험 부스와 각종 이벤트를 제공하면서 뛰어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긍정 반응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붉은사막>을 처음 경험한 일부 유저들로부터 조작이 어렵다는 피드백 있었다. 시연 과정에서 세부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보스전을 통해 <붉은사막>의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에 대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을 더욱 발전시키고 출시 때까지 콘솔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