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스타 2014에서 신작 메카닉 온라인게임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혼>의 ‘사운드’가 담겨 있는 짧은 티저영상부터 확인하자.
엔씨소프트는 12일 지스타 2014의 라인업 영상을 공개했다. 1998년 <리니지>, 2003년 <리니지2>, 2008년 <아이온>, 2012년 <블레이드앤소울>을 순서대로 보여주던 영상은 <리니지 이터널>에 멈추고, 이후 <프로젝트 혼>의 사운드가 울려 퍼진다. 화면은 아쉽게도 공개되지 않았다.
<프로젝트 혼>은 2006년 <엑스틸>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두 번째 메카닉 온라인게임이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홈페이지에서는 거대한 저격총을 든 인간형 로봇과 격납고로 추측되는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 혼>이 기술구현이나 장르에서 온라인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3일 <프로젝트 혼>의 상표권 등록 당시 컴퓨터 프로그램 이외에도 이동전화기용 컴퓨터 응용소프트웨어, 비디오게임용 메모리카드 항목도 포함했다. 엔씨소프트의 배재현 부사장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젝트 혼>의 장르가 MMORPG가 아니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현장에 100석 규모의 3면 스크린 극장을 설치하고, <프로젝트 혼>의 플레이영상을 공개한다. 지스타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혼>의 자세한 정보는 오는 18일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