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XO가 미라나를 꺼내 들어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를 압도했다.
FXO는 12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A조 5경기에서 강력한 갱킹을 바탕으로 문라이트 유나이티드를 31대 6으로 누르고 3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픽으로 미라나를 선택한 FXO는 미라나, 모래 제왕, 루빅 트라이 레인으로 경기가 시작한지 10초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선취점을 올렸다. 경기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한 FXO는 지속적인 로밍과 미라나의 W스킬(신성한 화살)을 통해 꾸준히 격차를 벌려갔다.
비사지로 미드 레인에 선 김선엽(QO, FXO 소속)은 방어력을 올려주는 E스킬(무덤지기의 망토)를 선 마스터해 CS 싸움은 물론 한타 싸움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시작 18분만에 탑, 미드 레인 2차 포탑을 파괴한 FXO는 비사지가 ‘메칸즘’, ‘아가님의 홀’을 벌목꾼은 ‘혈석’이 뽑을 정도로 크게 앞서갔다. 19분대에 적의 본진에 다이브를 시도한 FXO는 순식간에 적 영웅 4명을 잡아내며 승기를 굳혀갔고 적극적인 다이브로 31대 6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Moonlight United
밴 - 박쥐기수, 외계 침략자, 영혼 파괴자, 이오, 어둠 현자
픽 - 아바돈, 자연의 예언자, 악몽의 그림자, 트롤 전쟁군주, 퍽
FXOpen eSports
밴 - 나가 세이렌, 고대 티탄, 길쌈꾼, 연금술사, 자이로콥터
픽 - 비사지, 벌목꾼, 루빅, 모래 제왕, 미라나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
▶16강 조별 풀리그
●A조 5경기 결과
FXOpen 승 vs 패 Moonlight United
●A조 순위
1위: FXOpen - 3승
2위: Season One - 1승 1패
3위: Moonlight United - 1승 2패
4위: Sushi and Yasha - 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