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블레이드 & 소울>은 '영혼의 부름' 업데이트의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티저 페이지에선 백청산맥의 또 다른 스토리에 대한 소개가 스크린샷과 함께 공개됐다.
바람의 시작 업데이트로 새롭게 열리는 스토리는 백청산맥의 스토리를 완전히 새로 쓴다. 기존 수월평원의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이 무신 천진권을 따르기로 한 시점에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식이다.
새롭게 편성된 백청산맥의 스토리는 에피소드 1~3으로 나뉘어 소개됐다. 에피소드 1 '추적자' 편에선 소양상의 난동으로 강류시가 봉쇄돼 바람평야에서 그를 추적하는 내용이 진행된다. 에피소드 2 '필요 없는 그릇'에선 강류시에서 진서연과 마주하는 내용이, 에피소드 3 '최종결전'에선 동료들과 함께 진서연에게 맞서는 내용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백청산맥 스토리는 앞서 중국 서버에서 '백청산맥 리부트'라는 명칭으로 공개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티저 페이지에서 공개된 스크린샷 중에는 중국 서버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파괴된 강류시'의 스크린샷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때문에 일부에선 백청산맥 리부트 버젼을 중국에서 먼저 선보이고, 이를 좀 더 개량해 국내에 출시하는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업데이트 티저 페이지의 타이틀에 있는 의문의 여성 캐릭터에 대해서는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다. 유저들의 의견 중에는 지난 8월 예고됐던 신규 직업이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3개의 에피소드와 5개의 신규 지역 스크린샷만이 공개됐으며, 나머지 정보는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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