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SK텔레콤T1 K와 삼성 화이트가 시즌4 <리그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순위 결정전을 펼쳤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날 경기에서 우승하는 팀은 2위로 확정, 롤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상대전적은 삼성 화이트가 앞선 상황. 지난해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T1 K는 경기에 앞서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직된 표정의 '임팩트' 정언영

'뱅기' 배성웅은 비교적 평안한 모습.

팀의 키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은 유독 긴장한 표정이다.

말없이 모니터만 바라보던 '피글렛' 채광진

'푸만두' 이정현은 연신 입술을 깨문다.

"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