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피 전 |
| ■ 기본 근접 공격 |
다른 레이드 보스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라키오라도 몸통을 이용한 근접 공격을 사용합니다. 대부분이 전방이나 측면, 혹은 후방을 1회 공격하며, 간혹 전방을 공격한 후 드래곤 몬스터의 두 번 물기 모션으로 2회 더 공격하기도 합니다. 이때 라키오라 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근접 공격은 앰버나 방패, 혹은 각종 무적기로 막을 수 있습니다.
| ■ 독 뿌리기 |
라키오라는 주변에 뱀독을 뿌리기도 합니다. 뿌려진 뱀독은 지면에 넓게 퍼져 지나가는 유저에게 지속해서 피해를 줍니다.
독 뿌리기 패턴은 주변 지면에 독을 직접 뿌리는 패턴과 대상 유저에게 독 덩어리를 발사하는 패턴으로 나뉘는데요. 두 패턴 모두 독이 퍼지기 이전에는 별로 위협적이지 않으니 독이 퍼지는 자리를 잘 확인해 피하면 됩니다.
| ■ 꼬리 찌르기 |
라키오라가 땅속에 꼬리를 박아넣습니다. 이후 파티원 중 한 명의 발밑에서 꼬리가 튀어나와 주변을 공격합니다. 땅에 꼬리를 박아넣을 때 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생기고, 땅에서 꼬리를 찔러 올릴 때에는 꼬리에 공격 판정이 있습니다.
꼬리 찌르기 패턴의 공격 횟수는 한 번 혹은 열 번입니다. 한 번만 공격하는 패턴은 30~49레벨 난이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열 번 공격하는 패턴은 50레벨 이상의 난이도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열 번 공격하는 패턴은 라키오라에게서 멀리 떨어진 유저를 우선시해 공격하는데요. 이 점을 이용해 꼬리 공격의 대상이 된 유저는 라키오라와 최대한 멀리 떨어지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데다 다른 유저에게 안전한 공격 시간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이니 완전히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됩니다. 꼬리가 튀어나오기 직전 회피기를 사용하거나 빠르게 달리면 피할 수 있습니다.
| ■ 소용돌이 |
라키오라가 땅속에 들어간 후 정해진 위치에서 똬리를 틀며 땅을 뚫고 올라옵니다. 라키오라의 몸 전체에 공격 판정이 있으며, 피격당한 캐릭터는 멀리 튕겨져나갑니다. 이 공격은 가드기나 무적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땅을 뚫고 올라오는 위치가 정해져 있어, 근처에서 블라인드 애로우나 매그넘 샷을 준비해 공격하면 쉽게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 Crazy Racing |
▲ 멈출 수 없는 질주본능!
라키오라가 땅속에 들어갑니다. 이후, 발리스타 지원 사격 안내 메시지가 나타나며 라키오라가 전장 이곳저곳을 휩쓸고 다닙니다. 라키오라가 지나가는 동안 라키오라에 닿으면 큰 대미지를 입고 멀리 튕겨져나갑니다.
라키오라가 이 패턴을 사용할 때 특정 위치에서 F10 버튼을 누르거나 대화창에 ‘/따라와’라고 입력하면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발리스타 부대에 지원 사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라키오라가 발리스타 화살에 맞으면 고통을 호소하며 다운돼 공격 시간을 벌 수 있죠.
▲ 라키오라의 동선
라키오라가 이동하는 동선은 정해져 있습니다. 라키오라가 이동하는 경로를 익힌 후, 지나가는 경로 위에 있는 발리스타 지원 요청 지점에서 타이밍을 맞춰 지원 요청을 하면 라키오라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꼭 지나가는 경로 위에 있는 지점이 아니더라도 발리스타의 각도가 적절하면 라키오라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리스타는 패턴이 끝날 때까지 충전되지 않으니 될 수 있으면 포인트를 지나갈 때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측 중앙에 배치된 요청 지점은 라키오라가 이동할 때 항상 지나가는 지점이며, 패턴이 끝난 후 다시 올라올 때도 공격을 노려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첫 공격때 사용해 빠르게 패턴을 저지하거나, 아껴뒀다가 패턴이 모두 끝난 이후에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탈피 후 |
| ■ 광역 독 뿌리기 |
라키오라가 땅속에 들어갔다가 컷신에서 나왔던 크고 아름다운 기둥으로 올라가서 뱀독 덩어리를 여러 방향으로 발사합니다. 독이 지면에 퍼지면 범위가 매우 넓어져 위협적입니다.
독 덩어리는 날아가 지면에 퍼지는 위치는 정해져 있습니다. 물가 쪽에는 독을 발사하지 않아 물 속이나 물 주변의 돌에서 안전하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스태프 이비나 카이는 이 위치에서 블라인드 애로우나 매그넘 샷 등 강력한 공격을 미리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 패턴은 70~80레벨 난이도에서만 사용합니다.
| ■ 간식시간 |
▲ 라키오라의 뱃속. 벽도 꿈틀거리고 젤리도 꿈틀거린다.
라키오라가 주변의 유저를 삼키는 패턴입니다. 삼켜진 캐릭터는 라키오라의 뱃속에서 라키오라의 세포들과 전투를 하게 되는데요. 모두 초록색 젤리 몬스터로,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뱃속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는 라키오라의 위장액과 세포 두 종류입니다. 위장액은 캐릭터를 공격하지만, 세포는 제자리에서 꿈틀거릴 뿐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라키오라의 세포를 파괴하면 밖으로 빠져나가며, 라키오라가 다운돼 공격 기회를 얻습니다.
라키오라는 기존의 몬스터보다 훨씬 큰 몸집을 가졌고, 보통 똬리를 틀고 있어 중앙으로 파고들기도 어려워 중력 역전 위치에 의견이 분분한데요. 라키오라도 다른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몬스터의 중심 위치가 중력 역전 위치입니다.
중력 역전을 이용하면 꼬리 뽑기 패턴을 쉽게 저지할 수 있고, 다른 몬스터와 달리 높이 뜨지 않아 모든 캐릭터가 무난하게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몬스터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공격이어서 방어력이 매우 높은 라키오라에게 손쉽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다른 스탭비 유저와 호흡이 잘 맞으면 연속 중력 역전도 가능하니, 중력 역전을 사용해도 되는 상황이라면 SP를 낭비하지 말고 중력 역전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파티원들의 체력이 낮을 때, 상황에 맞게 재생을 사용해주는 센스가 있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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