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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리포트

월드 PVP대회 결과!

크발칸 2011-01-25 18:58:14

 

지난 23일에 진행된 클레니오배 월드 PVP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저들이 예상한 우승후보들이 4강에 오르면서 눈이 즐거웠던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봤다. /디스이즈게임 크발칸


 

 

4강전 첫 번째 대전에선 아르젠타 우승팀 루나보우&킹뿌 팀과 B담&사악공자 팀이 격돌했다. 이 두 팀은 아르젠타 PVP대회에서도 한 차례 맞붙기도 했는데, 지난 루나보우&킹뿌 팀 인터뷰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루나보우&킹뿌 vs B담&사악공자

 

 

 

1라운드 2:1 상황에서 킹뿌의 재치있는 전략으로 HP4%를 남기고 기적의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휠타이푼이 끝난 직후 사악공자의 스파이럴 엣지와 공격을 전부 회피하고 마지막 일격으로 승리한 모습이 강렬했다. 첫 라운드의 후유증이 컸던걸까? 이후 2,3라운드에선 루나보우&킹뿌 팀이 생각보다 간단하게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 두 번째 대전은 제레인트 우승팀 일격에주님곁으로&킬데스 팀과 붉을주&첫느낌 팀이 격돌했다. 이 팀도 지난 제레인트 PVP대회에서 맞붙었는데 일격에주님곁으로&킬데스 팀의 우승자 인터뷰에서 붉을주&첫느낌 팀을 가장 강적으로 꼽았다. 앞서 경기와 비슷한 경우라 상당히 흥미롭다.

 

 

일격에주님곁으로&킬데스 vs 붉을주&첫느낌

 

 

 

1,2 라운드는 일격에주님곁으로&킬데스 팀의 패배로 끝났다. 킬데스(소드마스터)가 첫느낌(보우마스터)를 견제하지 못하면서 생각보다 쉽게 패했다. 3 라운드에서 킬데스가 첫느낌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승리로 이끌었다. 현재 스코어 2:1 좀 더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갈 듯 하던 4 라운드는 2:1 상황에서 일격에주님곁으로(팔라딘)의 아바타가 효과를 보지 못하며 패배로 막을 내렸다.

 

 

 

루나보우&킹뿌 vs 붉을주&첫느낌

 

 

 

결승전은 루나보우&킹뿌 팀과 붉을주&첫느낌 팀이 격돌했다. 치열할 것 같은 1 라운드는 첫느낌(보우마스터)이 붉을주(팔라딘)을 방패로 뒤에서 킹뿌(머셔너리)를 집중 공격해 승리로 이끌었다. 2 라운드는 킹뿌가 첫느낌의 앵클샷에 걸리면서 승기가 기울었다.

 

3 라운드는 지형을 이용해 상대를 유인한 루나보우&킹뿌 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팀은 승패를 반복하며 최종 스코어 5:2로 붉을주 첫느낌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 월드 PVP 결과.

 

ps: 3,4위 전은 실수로 녹화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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