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미씩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워해머 온라인>의 GC 2008 최신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다.
※ 현장 사정상 색이 다소 번지게 보입니다. 그리고 영상 중간에 초점이 맞지 않아 흐려진 부분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 영상은 독일 시간으로 20일 오후에 진행된 <워해머 온라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게임의 최신 버전의 대규모 진영간 전투(RVR) 장면이 담겨 있다.
미씩엔터테인먼트(최근 EA미씩에서 이름을 다시 바꿨다)에서 개발하고 있는 <워해머 온라인>은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만들었던 개발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고 있으며 그런 만큼 다른 무엇 보다 대규모 RVR에 초점을 맞추어서 개발되고 있다.
방대한 컨텐츠와 원작의 명성 등으로 인해 수년 전부터 기대작으로 꼽혔던 게임이지만, 계속해서 출시연기를 거듭했기 때문에 많은 원성을 듣기도 했던 게임. 최근에는 계획된 컨텐츠의 일부를 포기하고 올해 9월에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실상 이번 GC가 마지막 게임쇼 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워해머 온라인>은 오는 9월 18일 북미 및 유럽 등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 정액 요금은 1개월에 14.99 달러(약 15,000 원). 하지만 한국에서의 서비스 일정은 아직 결정 되지 않았다.
/라이프치히(독일)=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