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새로운 회사이름은 YD온라인

예당온라인이 새로운 회사 이름으로 ‘YD온라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새로운 사명을 YD온라인으로 정해 놓은 상태다.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이름을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당온라인은 그 동안 새로운 회사이름을 짓기 위해 3개월 동안 고민해 왔다. 사내공모와 사외공모 뿐만 아니라 자사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YD온라인’이라는 이름은 네이밍 컨설팅회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게 됐다. 500개가 넘는 회사이름 후보가 있었지만 가장 무난한 이름이 채택된 것이다.

예당온라인의 이름이 YD온라인으로 확정될 경우 회사의 홈페이지를 지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당온라인은 지금도 ‘예당’의 알파벳 앞자를 딴 ‘www.ydonline.co.kr’을 홈페이지 주소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임시주주총회에서 전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대표를 맡았던 유현오 씨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