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HD 그래픽과 자동사냥 장착! '리니지 리마스터' 3월 27일 정식 서비스 시작

사냥터, 아이템 리뉴얼 작업과 리벤지 시스템, 대규모 공성전 콘텐츠 추가

김지현(너부) 2019-03-20 12:13:17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이 3월 27일 게임 내 모든 서버에 정식 업데이트된다.

엔씨소프트는 20일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모든 서버에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이 정식 적용된다고 공지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기존의 고전 2D 그래픽 효과를 HD급 그래픽으로 전면 개선한 버전으로 <리니지M> 1주년 행사를 통해 처음 언급됐다. 그래픽, 이팩트, 해상도 개편과 동시에 UI, UX 강화는 물론 기존 <리니지> 유저 역시 바로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리니지>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리마스터 버전이 업데이트되면서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던 PSS와 M-Player도 정식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SS(Player Support System)는 일종의 '자동사냥 시스템'이다. 유저는 PSS를 통해 사냥터 이동과 사냥 세팅, 자동 귀환, 창고 정리 등 35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M-Player는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뷰어 시스템으로 PSS와 마찬가지로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처음 도입된 시스템이다.

여기에 초보존과 '버림받은 자들의 땅'과 같은 인기 사냥터 리뉴얼, 빈티지 아이템과 레어 아이템 상향같은 아이템 리뉴얼 작업과 PvP 전용 리벤지 시스템, 대규모 RvR 콘텐츠 월드 공성전 등 기존에 없던 다수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동시에 신규 서버도 추가한다. 신규 서버 사전 캐릭터 생성은 22일부터 가능하며, 신규 서버 역시 27일 부터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을 곧장 플레이할 수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3월 26일 자정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