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지난 20일부터 국내 첫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돌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이모탈>이 한국 플레이어의 관심에 힘입어 오늘(21일)부터 최대 3,000명의 추가 테스터 공개 모집에 돌입한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알파 참가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 예약자 중 무작위 선정되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은 어제 발표된 참가자 명단에 아쉽게 포함되지 못 한 플레이어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모집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 및 네이버 등 두 채널에서 동시 진행된다.

먼저, <디아블로 이모탈>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최대 1,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본인의 배틀넷 계정으로 로그인 후 현재 유효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메일 계정을 입력하면 자동 접수된다. 설문조사 참여 등의 번거로움은 최소화했다. 무작위 전자 추첨된 당첨자는 오는 28일부터 비공개 알파에 참여 가능하다.
네이버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라운지를 통한 모집도 진행한다. 네이버에서는 2주 간에 걸쳐 총 2,00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는 2차례에 나눠 선정되며, 1차 당첨자는 오는 28일부터, 2차는 6월 4일부터 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비공개 알파 테스트는 응모 시작일인 오늘(21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 예약이 필수인 만큼, 응모 전 사전 예약자 등록도 진행할 수 있다. 양쪽 이벤트 동시 응모는 가능하나, 더 많은 수의 플레이어에게 참여 권한을 제공하기 위해 중복 선정은 되지 않는다.
당첨자에게는 발표일날 테스트 안내 메일이 개별 전송될 예정이다. 추가 모집된 테스터는 적어도 몇 주간의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단, 유효하지 않은 구글 플레이 이메일 계정으로 당첨된 플레이어는 비공개 알파 테스트 참여가 불가하다. 또한, 메일 알림 일정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비공개 알파 기간 중에는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마법사, 그리고 성전사에 이르는 5가지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강령술사까지 포함되어 더욱 많은 선택지를 갖고 성역으로의 모험을 할 수 있다.

비공개 알파 중 레벨 제한은 55까지며, 이번 비공개 알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핵심 콘텐츠인 파벌 기반의 PvP인 ‘투쟁의 주기’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새로운 지역과 던전, 다양한 퀘스트와 현상금 사냥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국 플레이어의 테스트를 기다린다.
이번 비공개 알파는 한국어 텍스트를 지원한다. 단,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 적용된 한국어 텍스트는 아직 작업 중으로 출시 일정에 맞춰 현지화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디아블로 이모탈>과 비공개 알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 이모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