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COMPUTEX TAIPEI 2025)'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컴퓨텍스는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마이크로닉스는 2016년부터 컴퓨텍스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올해 역시 글로벌 브랜드 '위즈맥스(WIZMAX)'를 중심으로 부스 번호 N0725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AI 시대의 PC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창의성과 감성을 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닉스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을 통해 세계 시장에 국산 브랜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PC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게이밍 키보드 등 마이크로닉스의 핵심 제품군이 공개된다. 특히 2025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처음 소개된 디자인 중심의 전략 모델들이 대거 출품된다.
PC 케이스 부문에서는 산업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의 철학을 오마주한 '위즈맥스 모노크롬(WIZMAX MONOCHROME)'이 주목을 받는다. 절제된 투톤 컬러 구성과 비례 중심의 전면 패널 디자인을 통해 '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최소한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RGB 연출에 특화된 '칠 세븐팬(CHILL SEVENFAN)', 전작 대비 쿨링 구조가 개선된 '우퍼 딥톤(WOOFER DEEPTONE)', 상단을 투명 패널로 마감해 내부를 위에서 바라보는 설계를 적용한 '루프탑(ROOFTOP)' 등이 함께 전시된다.
파워서플라이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2500W 출력을 구현한 '위즈맥스 P-2500(WIZMAX P-2500)'이 공개된다. 해당 제품은 80PLUS 플래티넘 EU 인증을 받았으며, PCIe 5.1 커넥터 4개를 기본 제공해 멀티 GPU 구성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 인렛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회전형 입력 구조의 '위즈맥스 스윙(WIZMAX SWING)', 최대 1650W 출력을 제공하는 '위즈맥스 G-1650W', 80PLUS 인증을 받은 G·P 시리즈 신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프리미엄 키보드 제품군에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작인 '칼럭스(CALUX)' 시리즈의 텐키리스 버전인 '칼럭스 TKL'이 글로벌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정밀 가공된 풀 알루미늄 하우징, 낮은 키캡 설계,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 지원 등으로 감성과 타건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컴퓨텍스 2025 참가를 통해 기술력, 디자인, 그리고 제품 완성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와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공식 홈페이지(www.micronics.co.kr) 및 위즈맥스 글로벌 사이트(www.wizmaxglob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