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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프로리그] 김명식 “응원해주시는 분득 덕에 힘이 난다”

라이벌 SKT 뛰어넘을 KT롤스터

오경택(뉴클리어) 2014-04-28 20:25:34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시진 않지만 그분들 덕에 힘이 난다.” 팀의 4승을 확정지은 김명식의 승리 소감이다.

김명식은 28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3라운드 3주차 3경기 4세트에 출전해 김도경을 제압했다.

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 출전한 김명식은 미로 맵에서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불사조로 견제를 가한 뒤 지상병력을 대동해 교전을 펼쳐 승리를 따냈다.

3개월만에 출전해 승리한 소감은?
김명식: 2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출전해 이겨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1라운드에서 김도경과 만나 패한적이 있다.
김명식: 저희팀을 올킬할적도 있는 선수고 복수하고 싶었다. 이번에도 지면 안된다는 생각이 컸다.


2라운드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김명식: 2라운드에는 제가 못하기도 했고 다른 팀원들이 잘하기도 해서 못나왔던 것 같다. 3라운드 시작이 좋은 만큼 개인적인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회가 더 와봐야 1~2번이겠지만 모두 이기고 싶다.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김명식: 로봇공학시설이랑 제련소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 준비한대로만 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이 3라운드에서 4승을 기록했다.
김명식: 플레이오프는 이미 확정이라 생각하고 SKT와 라이벌 의식이 있기 때문에 SKT를 뛰어넘고 싶다는 생각 있다.


다음경기가 SKT와 대결이다.
김명식: 더 잘 준비하고 집중하는 팀인 우리팀이 이길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명식: 연습도와주고 개념 적립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분들 덕분에 힘이 나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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