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임의 스나이퍼 이희경이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희경은 16일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립톤 2014 서머 <서든어택> 챔피언스’ 8강 여성부 A조 5회차 크레이지포유와 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희경은 "상대팀 스나이퍼 김경진과 많은 게임을 했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까다롭기도 하다"며 말하기도 했다.
조 1위로 올라섰다.
이희경: 오늘 경기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았다. 이번경기를 이겨야 4강이 확정돼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아퍼서 연습에 빠져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친한 (김)경진이랑 대회하기 전에 게임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긴장도 더 많이 됐던 것 같다.
스나이퍼 대결에서 압승을 기록했다.
이희경: 온라인에서 하는 만큼만 했던 것 같다. 온라인에서 여자 중 잘하는 스나이퍼라고 생각한다.
박희은을 꽁꽁 묶었다.
이희경: (김)경진이랑은 마주치지 않았던 것 같고 (박)희은 언니랑 자주 만났던 것 같다.
오늘 컨디션이 좋았나?
이희경: 감기에 걸려 잠을 많이 자야 해서 11시간 잤다.
이번 시즌 우승 할 수 있을 것 같나?
이희경: 팀에 새롭게 들어가서 부담도 많이 됐다. 오늘 잘한 것 보니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팀이 까다로운가?
이희경: 퍼스트제너레이션랑 친하지만 (김)경진이랑 게임을 많이 해서 까다로운 것 같다. 결승전에서 만난다면 꼭 이기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희경: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연습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