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디볼버디지털]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과 개발사 퍼큘리어 픽셀스(Peculiar Pixels)은 로봇 스포츠 배틀 게임인 BOTSU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물리 엔진 기반의 격투 액션과 스포츠 요소가 결합된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안드로이드 캐릭터를 조작해 각종 미션과 대전 모드에서 경쟁하게 된다.
BOTSU는 팀 대결이 중심이 되는 총 세 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8명이 동시에 온라인 또는 로컬 멀티플레이로 플레이할 수 있다. BOTSU의 독특한 재미는 물리 엔진 기반의 '허우적거리는' 움직임으로 기본 이동 외에도 점프, 벽타기, 회전, 비행, 브레이크댄스 등의 유쾌한 액션이 지원된다.
스포츠 대결 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BOTSU는 최대 4인까지 지원하는 로컬 스플릿 스크린을 통해 친구들과 한 화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온라인 상에서는 최대 8명(4 vs 4)의 플레이어가 한 경기에서 맞붙을 수 있다.
세 가지 주요 게임 모드는 아래와 같다.
* 박스볼: 전장에서 벌어지는 로봇 스포츠 경기. 두 팀이 축구, 농구, 비치볼,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마법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룰의 경기를 치른다. 단, 공을 너무 오래 들고 있을 경우 벌어지는 폭발성 '패널티'에 유의해야 한다.
* 스톡파일: 상대 진영의 자원을 강탈해오는 경기 방식. 로봇들은 순수한 스포츠 정신이 아닌, 철저히 승리를 위한 전략으로 움직인다. 정해진 룰보다는 수단과 결과가 우선인 경쟁이 펼쳐진다.
* 스모 서바이벌: 바닥이 붕괴되며 점점 줄어드는 경기장 위에서 벌어지는 생존 대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한 명이 승자가 되며, 반칙과 비열한 전략조차도 허용되는 무법지대다.
플레이어는 경기장 외부에 마련된 소셜 허브에서 다른 로봇들과 어울리며 캐주얼 미니게임을 즐기거나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로봇 외형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며, 사용자 개성에 따라 다양한 장비 조합과 기능도 조절할 수 있다.
BOTSU는 올해 말 PC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스팀을 통해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디볼버디지털 공식 X(Devolv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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