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게임 개발사 앵커노드(AnchorNode)는 자사의 미소녀 전략 카드 게임 'CARD OF LEGEND(COL)'을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Steam 및 STOVE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은 올해 진행된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식 버전으로 전환되는 첫 사례다.
'CARD OF LEGEND'는 개성 넘치는 미소녀 캐릭터들과 전략적인 카드 전투가 결합된 TCG(Trading Card Game) 장르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꾸준히 개선을 이어왔다.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전투의 몰입감,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 등으로 커뮤니티 중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신규 카드팩과 함께 ▲스토리 모드 확장 ▲일일 미션 및 업적 시스템 도입 ▲초보자 친화형 UX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반영된다. 특히, 얼리 액세스 기간 중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전체 밸런스 구조를 재설계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투 시스템 정비: 유닛 카드 공격 순서 체계화, 전투 AI 개선
* 모험 모드 확장: 신규 챕터(성/암) 추가, 전투 보상 2배 상향, 칭호 및 업적 시스템 도입
* 카드 밸런스 조정: 주요 유닛 및 마법 카드, 엔키의 가호 등 리워크
* 상점 리밸런싱: 리롤 초기 비용 대폭 인하(500 → 100 골드), 비효율 아이템 제거
* 보스 및 몬스터 강화: 스킬 조건/효과 및 코스트 조정으로 전략성 강화
앵커노드 관계자는 "이번 정식 런칭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유저 피드백 기반의 구조적 개편"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글로벌 유저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게임성은 물론 브랜드 신뢰도까지 함께 높이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