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 (최의형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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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리온의 OST와 추가 스크린샷

포폴리온은 변화중?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NHN에서 서비스하는 <테라>가 공식 홈페이지 테라 헤럴드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소식은 포라 엘리누와 벨리카 사이에 위치한 포폴리온 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제가 알고 있는 포폴리온은 상당히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지역인데 이번 소개 내용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연 포폴리온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디스이즈게임 나인테일


다음은 공식 홈페이지: 테라 헤럴드에 기재된 본문입니다.

 

오늘은 포라 엘리누와 가까우면서, 또한 발키온 연합 중 벨리카와 가장 인접해있기도 한 두 번째 포포리의 마을, 포폴리온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최근 아름다운 이곳에도 천지개벽교 신도들과 밤피르들이 출몰하여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등장한 바라카와 케스타닉 사제, 하이엘프 궁수의 모습도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상하네요. 본문의 내용과 스크린 샷을 보면 포폴리온이 포포리들의 마을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제 기억으로 포폴리온은 파라논 협곡에 위치한 음산한 마을인데 말입니다.

 

포폴리온은 밤피르 언덕과 광기의 언덕 사이의 길목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파라논 협곡의 중앙쯤이지요. 파라논 협곡은 천지 개벽교 장원과 광신의 본거지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을씨년스러운 곳입니다. 배경만 보고 있어도 어디선가 괴기스러운 것들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랄까요?

 

 

이런 곳에 있는 포폴리온도 을씨년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마을의 집들은 평범하지만 여기저기 말라죽어 있는 나무들과 아름답지만 공포스러운 밤하늘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지요.

 

 

포폴리온의 모습과 함께 듣는 포폴리온의 배경 음악은 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줍니다. 서글픈 음색의 통기타 소리는 포폴리온의 모습에 한층 더 음영을 드리우지요. 포폴리온 인근의 을씨년스러운 모습은 더욱 스산하게 느껴집니다.

 

과연 포폴리온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요? 제가 가보지 못한 다른 포폴리온 지역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개발 단계에서 포폴리온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일까요? 하루빨리 <테라>의 3차 클로스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어서 확인해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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