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파일(3월 1주차)
◆ 일본, 리니지 아이템 훔친 쿄토 학생 체포
일본의 쿄토경시청 하이테크 범죄대책실은 최근 다른 사람의 아이디(ID)와 패스워드를 사용해 온라인게임에 부정 접속한 24살의 전문학교 학생을 체포했다.
이 학생은 부터 20일에 걸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주인(34살)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무단으로 사용해 8회에 걸쳐 ‘리니지’에 접속해 898개의 아이템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생은 "다른 사람의 아이템을 훔쳐서라도 내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리니지를 운영하고 있는 NC저팬에 해킹 사실을 알려 이 학생을 체포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NC저팬측은 현재 수사중이라는 것 이외에는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 일본의 유료 온라인게이머는 아직 6.3%
동경게임쇼 등을 개최하는 일본의 유력 게임단체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최근 '온라인 게임과 휴대폰 게임 컨텐츠 유저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02년까지 조사해왔던 '네트웍 유저 조사'를 기초로 '온라인게임'이나 '휴대폰 게임 컨텐츠' 등의 게임 이용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종합한 것. 조사대상은 일본의 13세 이상의 남녀 6733명으로 인터넷 앙케이트 방식으로 응답자의 90.6%가 ADSL 등의 브로드밴드를 이용하고 있었다.
유료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6.3%가 '현재 플레이하고 있다'고 응답. 유료 온라인 게임 유저의 플레이 시간대는 '부터 '가 가장 많았다. 또 휴대폰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15.5%였다. 플레이 목적은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할때, 시간 떼우기용'이 71.5%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교통수단을 탔을때가 56.5%, 집에 있을 때가 53%로 나타났다.
현지의 온라인 게임 전문가들은 "아직은 유료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인구가 미미하지만, 그 상승곡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무시하지 못할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FF11 위반 계정 600개 삭제 단행
스퀘어에닉스는 최근 자사의 파이널판타지11에서 게임 내의 규약을 계속 위반한 800개 계정을 강제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1은 2002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55만명의 유료회원이 있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스퀘어에닉스사는 특정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레어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몬스터를 독점하기 위해서, 다른 유저에게 기분나쁜 말을 하거나, 몬스터를 사용해서 다른 유저에게 데미지를 입혀서,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드는 '몬스터 플레이어 킬링(MPK) 등을 오랫동안 행해왔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사는 명백하게 이런 행위를 한 유저에 대해서, 규약에 기초해 일제히 계정을 삭제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런 규약 위반 행위는 유저의 고의가 있었는지 또는 특정한 피해자들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그 판단이 매우 어렵고, 현행범이 아니면 처분이 곤란하다는 것이 실상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