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여름를 즐겁게 해줄 그분들.
한참 비가 내리는 장마의 계절, 여름..그리고 무더위의 상징판인 여름..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짜증이 나는 계절이지만,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계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왜냐고요? 하하 그 이유는 기대작 중 하나인 게임들이 정식으로 등장하거나 이제 공개를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소식통이 빠른 분들은 다 아시는 게임들입니다. 마영전, 씨구 등 오베일정이 대략적으로(씨구는 확실히 잡혔지요.)잡혀있는 상태이고, 정확한 일정발표는 없지만 8월달에 2차 클베 가능성이 있는 드네, 배필온 등이 있습니다.
마영전(마비노기 영웅전)은 2007년에 티저사이트가 공개되고, 티저영상이 나올 당시 그 영상이라는게....헉!!!온라인의 콘솔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소스엔진으로 개발된 마영전,,,그 물리효과는 정말 대단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2년동안 소식이 없다가, 2009년 클베가 시작되어 매니아층을 확보할 정도로 열렬한 환영을 받습니다. 그리고 최근 7월달 내에 오베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한 캐릭명선점이벤트 등으로 보아 이번 주 내에 정확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영전 오베 소식에 환영하는 분과 아직은 더 테스트를 하고 해야 하는게 아닌가라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10점 만점의 게임에 일부 평점을 날려먹게 하는 요인인 넥슨을 렉슨이라고 부르게 만든 넥슨의 고질적인 문제인 서버렉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 점은 빠른 시기에 해결하여 오베를 했으면 합니다. 하드코어 취향에 콘솔게임을 즐겨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 아 그리고 자체 음성채팅이 지원되니 그것로 서로 팀플레이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보스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니까요.)
오베 전 정보를 구하시려면 /heroes/ 에서 좋은 정보 구하시기를~ TIG마영전아지트입니다.
다음으로 한게임의 병맛운영과 막장상용화만 아니면 계속 할 가능성이 있는 씨구 입니다.(보통은 씨나인이라고 다들 부릅니다. 제가 좀 이상하지요.)솔직히 마영전을 좀 더 일찍 접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마영전하고는 추구하는 액션의 노선은 다르지만, 유저경쟁으로 서로 박빙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뭐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하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씨구의 공식 공개는 2008년에 전투영상이 공개되면서 엄청난 관심을 모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09년 상반기 1차 클로즈베타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오베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지만 클베라는 한정적인 테스트여서 그런지 컨텐츠 면에서는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클베로 남습니다.
최근에는 전국투어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전국투어 과정에서 공개된 일부 컨텐츠와 새로운 맵, 새로운 캐릭터인 샤먼의 등장은 씨구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뜨거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문제는 있습니다. 바로 서비스가 '한게임'이라는겁니다. 최소 중박이상 갈 게임들을 완전 쪽박치게 만든 게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게임'이 성공시킨 게임은 '던파'. '테트리스'. '고스톱' 밖에 없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이니까...말입니다.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씨구도 음성채팅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클베 당시에는 없었습니다.)
오베는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오베 전 시간도 많으니 정보를 구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c9/ 에서 구하시기를~ TIG씨구 아지트입니다.
마지막으로 클베 예정인 게임들입니다. 정확하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략 예측한 게임들이니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블루홀에서 개발하는 '테라'입니다. 현재 공식홈피를 오픈하고 클로즈베타 테스터를 모집 중입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계급체제를 도입하여 각종 혜택을 주는 시스템으로(엔씨 아이온에서 하던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뭐 저는 TIG회원 분 이야기를 들어서 알았습니다.)클베 전에 고정 팬들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게임 공개 당시 말이 참 많았습니다. 즉, 논타켓팅 방식이라는 점과 게임 개발사가 엔씨와 법적인 문제가 존재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지요. 최근 기사에는 여름에 클베를 시작한다고 하니 제 추측으로는 씨구 오베 전에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즉, 유저 분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이겠지요. 현재에는 공개된 플레이영상이 없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논타켓팅이 적용될지는 플레이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장난스럽게 테크니카 사제를 키운다는 TIG회원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ㅎㅎ)
아직은 TIG에 테라아지트가 없으므로 //tera.hangame.com/gameinfo/group.nhn 공식홈피에서 활동도 하시면서 정보를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드네'(드래곤네스트)입니다. 1차 클로즈베타 당시 아기자기한 캐릭와 동화풍의 액션,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액션 등으로 좋은 반응을 가져왔습니다. 현재 소식은 없지만 이번 여름에 2차클베를 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지만...다른 게임들에 비해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드네는 2차클베를 여름에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뭐 개인적인 의견으로 2차때는 1차때 지적된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 추가나 이벤트영상때의 표정변화의 추가나 좀 더 다양한 코스듐 추가 등..캐릭터외향적 요소에 대한 추가 요구와 늘 납치만 당하는 메인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이 조금 떨어진다는 등이 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가 많았습니다. 과거 마비노기 때의 유저들의 오프라인 활동도 많을것로 예상됩니다.(팬아트 등)
드네에 관련 된 정보는 /dragonnest/ 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TIG드래곤네스트 아지트입니다.
자자 마지막으로 EA에서 배급하는 pc게임인 '배틀필드2'를 온라인화시킨 게임인 배틀필드온라인입니다. 개발 발표 당시 배틀필드 유저들에게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게 했던 게임입니다.(저도 무척 기대했지요~^.^)그리고 2009년 상반기 1차 클베를 합니다. 하지만 반응이 상당하게 극과 극이었습니다. 누구는 혹평을 하고 누구는 쓴소리들을 하였고, 이런 논쟁이 결국에는 기존 배틀필드2 유저 Vs 신규유저들의 대립구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말이 많았던 문제로는 배필2 기존맵의 미국Vs중동연합, 중국 이던 구도가 미국vs러시아 가 된 점, 적 제거시 나오는 킬 효과표시가..너무 시야를 가리는 문제, 그리고 게임이 너무 가벼워진 점(스나가 너무 쉬워졌지요...)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존재했지만 제일 주요한 논쟁은 너무 캐주얼해져서 배필2원작 망쳤다!Vs 재미있고, 대중성 확보에 성공이다 인것 같습니다. 뭐 저는 재미있었고...2차클베가 기대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1차클베 당시 추가되지 않았던 분대/지휘관 시스템을 테스트한다고 하니 기대하고 있지요 ^.^ 최근 기사에 조만간 2차클베를 한다고 했고, 현재 공홈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8월쯤에 2차클베를 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정보는 //bfo.pmang.com/ 에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별다른 커뮤니티 사이트가 활성화가 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뭐 카페가 있을수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기를~
이상 제가 여름에 기대하는 온라인게임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어떤 게임들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더라고요. ^.^ 정말 게임유저로써 이번 여름은 참 행복한 여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
ps. 클베 예정인 게임들 중 드네,배필온 은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추측으로 어림 잡은거니..이번 여름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테라같은 경우에는 여름에 클베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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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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