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노트)리메이크되기를 바라는 국산pc게임들.
오랫만에 게발에 글을 남기는군요. 아 이제 7월, 여름휴가의 계절이군요!!바다다!!!자자 잡설은 이만하고 본글로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문득 머릿속에 연상되는게 있었습니다. 8년만에 모바일로 돌아온 '화이트데이'를 보고 약간의 향수병이 도지더군요. 그러다 요즘 국산pc게임 보기도 힘든데...과거 명작의 대열에 있던 국산pc게임 리메이크해서 판매하면 안 좋겠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지금 리메이크되서 판매되면 구매의사가 있는 국산 pc게임들 한번 나열하도록 해보겠습니다.(하지말라고요....ㄷㄷㄷ 제발 하게 해주세요!!!ㅠ..ㅠ)
(주의)다 제 머릿속 망상이니 너무 깊게 생각하시면서 보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1. 창세기전 시리즈.
창세기전의 인기는 창세기전2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저는 가난(?)한 어린 초등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때 당시 컴퓨터도 없고....ㅠ..ㅠ 제가 처음 창세기전 시리즈를 접한게 창세기전 외전 : 서풍의광시곡 이었습니다. 당연히 가난한 저는..직접 구매를 하지못하고, 형친구가 빌려준 시디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OST, 시나리오, 캐릭터, 그래픽(그 때 당시에는 굿이었지요. 끌끌)모든게 저에게 충격이었고,(하급생 이후 이런 충격은 처음이었습니다. -...-??)재미 또한 있었습니다. 푹 빠져버렸지요.(아 주인공이름이 아직도 기억이 남는군요. 시라노번스타인!!!!)그렇게 저는 창세기전 외전 : 템페스트(본격 RPG+미.연.시 조합. 하악하악~~루트를 잘못타서...이상한 여성분하고...키스씬을 받다는 ㅠ...ㅠ ), 창세기전3 파트1, 파트2 로 이어지는 라인!!그리고 창세기전 대망의 엔딩에서 보여주는 그 감동 ㅠ...ㅠ
창세기전3 파트2 엔딩을 하나로 요약하자면 "끝이자 시작, 시작이자 끝.". " 운명이란 굴레 속의 뫼비우스 띠'
참고로 저분 남자(?)입니다. 룰룰 뭐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창세기전 상세 설명
//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X7240
-다음 백과사전-
2. 코룸 시리즈.
이 게임을 처음 접한것 게임잡지 부록으로 있던 코룸2을 받을 때 부터입니다. 하지만 컴퓨터사양문제로 코룸2를 플레이해보지못하고....ㅠ..ㅠ 그저 눈물만 흘리다..몇년이 지난 후 부록으로 나온 코룸3를 받은 후 부터 코룸3를 플레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룸3가 코룸시리즈의 처음 플레이자 마지막 플레이 였지요. 제가 처음 접한 pc액션게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특정한 커맨드를 입력하면 기술이 나가는 방식으로 턴제방식의 RPG와는 다른 색다름이 있지 않았나?문뜩 그런 생각이 드네요. 스토리면 스토리, 캐릭터성이면 캐릭터성 이 작품 역시 뭐 하나 문제될게 없었지요. 그리고 저의 코룸와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코룸외전까지 있습니다.)그러다 코룸이 온라인화가 되서 나온다고 하기에 기대하고 오베를 했더니!!!아니 이것 뭐야...그 코룸이 아니자나...네...pc코룸이 보여주던..그 액션성은 없고...그냥 MMORPG방식에 인던이 추가된 모습이었지요...(원마우스체제)그리고 코룸은 제 기억에서 사라졌습니다.- 코룸은 솔직히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것 같습니다.-
룰룰 플레이영상은 구하기가 힘들군요.....ㄷㄷ
3. 악튜러스
필자는 악튜러스를 직접 플레이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저의 형님이 플레이하는것 옆에서 구경하고 있었지요. (당시 저는 '풍운'이라는 중국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게임 내용은 악튜러스란 목동자리의 중 가장 크고 밝은 별인 아크투루스에서 따온 말이다. 아크투르스는 본래 멸망과 파괴를 불러오거나 한 대상의 길흉을 점치는 신기한 별로 불렸으며, 악튜러스의 정기를 받은 시즈와 그에 의한 파괴와 멸망, 그리고 그에 대한 인류의 대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3D 배경에 2D 스프라이트로 표현된 캐릭터를 사용하는 독특한 표현법과, 방대한 대사에 담긴 심오한 내용으로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많은 버그와 버그로 인해 스토리 진행이 끊기는 경우까지 있기도 했다.
- 위키백과-
//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69112
솔직히 필자가 플레이 해보지를 않아 자세한것 모릅니다. 하지만 라그1이 처음 나왔을때 헉!!악튜러스라고 할 정도로 그 인지도는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형이 보여주는 악튜러스의 개그센스!!ㅋㅋㅋ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조차 보여주는 그 개그센스란 ㅎㅎㅎ 그리고 한국 최초의 TS물이 될뿐한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주인공 시즈 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그래!!이 아가씨는 아직 남자경험도 없다!!!(잡혀있는 분은 주인공 = 남자)
아무튼 악튜러스는 뭔가 직접플레이는 안 해봤지만 즐거운 기분이 남아있네요.
서비스 짤방 루룰~~누구인지~알아 맞춰보세요~
4. 화이트데이~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대막의 마지막 게임. 악튜러스와 같은 손노리의 작품입니다. 아 위대한 손노리 ㅠ...ㅠ/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가졌던 게임입니다. 이것 또한 친구에게...(저 과거에 무진장 가난했습니다..ㅠ..ㅠ)구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하악하악 제가 호러광이라서요. 하지만 저의 이러한 포스도 감히..화이트데이 본좌 님에게 겁없이 덤비다니...ㅠ..ㅠ (뭐 지금이야...이것뭐야? 라고 하지만 당시에는 왜 이렇게 무섭던지...ㅠ..ㅠ)결국에는 다 클리어도 못 하고 접었습니다. 게임잡지에 나온 공략본이나 보면서 대략적인 스토리를 이해했을 뿐이지요. 특히 배경음으로 '미궁'이라는 가야금 연주곡은 정말 지금 들어도 소름이..쫙 올 정도의 포스가 있는 곡입니다. 거기다...이 아저씨..화이트데이하면...이분....
무적 경비아저씨(뭐 위생장갑의 강력한 한방이면 GG하시지만..그전에는...)
잡히는 순간 진짜 구라 안 치고~비 오는 날 먼지나도록 몽둥이 찜질 당합니다..................
생각만 하면 ㄷㄷㄷ 아무튼 친구가 다시 달라고 해서 제대로 클리어는 못 했지만...아직도 기억에 남는 최고의 호러게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상세정보는
//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10878
-다음사전-
-서비스-
화이트데이에 쓰인 황병기 가야금연주곡 '미궁'
이정도로 저는 리메이크되어 다시 발매가 되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그래픽업만 해줘도 감사 하악하악)(구매!!!!!!!) -.ㅠ 이상 망상노트였습니다. 저도 사실 국산pc게임이 다시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소프트맥스, 손노리의 부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소프트맥스 님~창세기전 온라인 안 되겠니??
이상 망상노트였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생각하시지 말기를~~저는 진지성 댓글과 산으로 가는 댓글 달만한 글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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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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