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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게임 게임의 부활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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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이 느껴지는가!

 

세계가 점점 온라인화(혹은 지구촌) 되어 간다는 느낌을 받으신적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접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그것도 게임 문화만 생각해도 말이죠. 요새 출시되는 게임이나 혹은 개발되는 게임의 주 핵심이 온라인을 기준으로 제작되는 것을 많이 접했을뿐만 아니라 패키지 형식의 게임 조차도 멀티플레이를 빼놓을수 없다면 핵심을 빼는 기분이 들 정도니까요. 

 

예전 어렸을때 친구집에 있던 패미콤을 생각하면 항상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게임을 했었습니다. 이유는 바로 '재밌으니까' 이죠. 혼자 하는거 보다 둘이 하는게 더 재밌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왼쪽은 <열혈고교 온라인> 입니다. 저는 이 게임을 온라인화 되었다는 것에 더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파이널 판타지3> 입니다. 이 처럼 게임이 단순히 1인용으로 제작되는

경우또한 아주 많습니다.

 

'둘이 하는게 더 재밌다!'라는것을 취지로 개발된 것이 과연 멀티플레이의 개념이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해 보면 옳은 말인거 같습니다. 둘이해서 재밌는 게임이라면 말이죠.

 

그렇지만 저는 아직까진 둘이하는 게임보단 혼자하는 게임이 더 끌린다... 이런 얘기입니다'_')

 

 

이건 혼자 하는겨!

 

혼자 하는 게임이라... 뭐 굳이 '정의' 하고 싶지 않네요. 전 그냥 그저 스토리를 클리어 해나가는 재미가 좋아서 말입니다. 그 때문인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도 솔로 플레이를 많이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새 플레이 하고 있는 <대부> 입니다. 게임의 스토리가 꽤나 좋지만 게임성은 떨어지던데요?

 

언제나 온라인 소식보다는 국내 출시되는 게임에 눈을 돌리고 있죠. 생각해보면 제가 왜 이런 생가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른바 MMORPG 'BIG 3'의 여파일까요? 재미없는 국산 온라인 게임 때문에?

 

글쎄요 그냥 게임의 스토리를 즐기며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이 제 적성에 맞나 봅니다. 그래서 인지 국산에서 언제나 나오는 온라인 게임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죠. 예전 <화이트데이>가 출시 됐을땐 아마 온라인 게임에 빠져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군요.

 

한참 관심을 끌었던 BIG3 게임들. 하지만 이게 패키지 게임을 좋아하게 된 원인은 아니려니...

 

사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직도 패키지 게임 시절을 그리워 하는 게이머는 정말 많을 거구요. 제가 요새 봤던분들 중에는 PC패키지의 몰락으로 인해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도 많았으니 말입니다. (저도 그러고 싶다는...)

 

또한 아직까지 울분을 참지 못하는 분들도 많겠지요. '패키지의 활성화 나는 기다린다!'라고 외치며 말입니다.

 

 

그럼 나는 고집쟁이?

 

어쩌면 고집을 피우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아니하니 말입니다. (사실 시대의 흐름이라고 말하기 뭐한 것도 없잖아 있지만...)

 

하지만 언제까지나 제가 월정액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그것또한 대단한 고집일수도 있겠군요. 하긴... 아직까진 제가 플레이한 상용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았으니까요!

 

아직 저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를

구입했을 당시의 기쁨을 기억 합니다.

고3이 지나서 인지 가난했던 제가

돈을 꾸준히 모아 구입했던 그 게임이였

습니다. 사실 이런 흥분감은 이상하게

온라인 게임의 정액을 끊는것 보다

몇배는 더하더군요. (남는 패키지가 있어서

그런가...?) 또한 아직까지 그 흥분을

다시 느끼기 위해 이제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뭐 말이 그렇지

나오는 게임도 드물긴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느낀 흥분감은 이 글을

                짜잔! 이것의 흥분감이란!            보는 분들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 나는 아직은...!

.

.

.

아직은 기다려도 되지 않겠습니까?

 

 

※ 이 글은 비오는 날의 명상에 잠기며 구상했던 글로 확고한 주장이나 근거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저의 생각이라... 이거죠. 이상 니미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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