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생활 시뮬레이션 인조이 출시 예정 및 무료 DLC 정책 공개 잡담

(사진출처: 인조이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크래프톤이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기대작 '인조이(inZOI)'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디렉터인 김형준 PD는 게임의 가격을 4만 4,800원(39.99달러)으로 확정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업데이트와 DLC는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격 정책에 대해 내부에서 치열한 협의가 있었으며, 개발자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껴 무료 업데이트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발표된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5월에는 모딩 플러그인과 인게임 치트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며, 유저들이 직접 캐릭터의 외모 변화나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8월 8일에는 고양이날을 맞아 동남아 분위기의 신규 도시 '고양이 섬 쿠칭쿠(Kucingku)'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도시는 수영 기능과 도시 꾸미기, AI 건축 모드, 프리랜서 직업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김형준 PD는 인조이를 3개월 단위로 업데이트하며,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게임은 심즈(The Sims) 시리즈로 대표되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직접 캐릭터가 되어 인생을 살아가거나, 게임 속 신이 되어 다양한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