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 진짜 수제집(나무와황토흙으로만;;) 짓고있더군요. 잡담
나무는 그래도 한국엔 없을거구요 엄청난두깨;;;
근데 완전 통이라 짓는곳앞에 장비가져다가 나무껍질벗겨내더군요.
당연 완전 일자형도 아님..살짝 커브가;;
거기다가 흙도 100cm정도씩은 되거나 넘을텐데 그정도로 두깨도 꽤 두꺼워요. 황토흙을 벽돌처럼만들어서 짓더군요.
일단 저 두꺼운나무는 4개 기둥으로 하고 벽을 저 황토로 하는건데.. 일단 아무리 봐도 순수 과거형태로 지으려나보더군여.
...저거..은근 단점많은데.. 보통 새로짓는집들을 보면
겉에 벽돌을 합니다. 겉에 근데 흙으로 지은것처럼 보이기위해 흙을또 바릅니다. 그럼 상당히 튼튼해요.
그리고 그안으로 판넬을 넣습니다. 판넬이라 해야하나..갑자기 기억안나네여 '~')
그리고 그 겉으로 다시 황토를 하거나해서 과거집처럼꾸미는건데 현재방식중 가장 튼튼한 형태일거예요. 돈이 좀 많이드는게 단점.
저런식으로 요즘 시골이사오면 많이 짓더군요. 아니면 겉은 조립식판넬로 하고 내부 벽돌로그안에 다시판넬을넣거나 흙등...
이런식으로 중겹해서 튼튼하게 만들어요.
근데 저건 순수..(...)
일단 흙이다 해도 빗물에 씻기지 않도록 구웠을테고..지만..위에 언급했듯 나무가 일자 아닙니다.
여기저기 구멍이 뻥뻥..-ㅂ-;;
근데 흙두깨로 보면 더이상 안에 넣기 힘들고 외곽으로 조립식판넬 돌리자니 저나무들 다가려질텐데;;
일단 지나갈때마다 구경은 하는데 너무 힘든형태로 가는게 아닌가싶네여 거기다 저런식이면 인건비 장난아니고;;
위에 언급한 건물들 짓는것보다 배가 들겁니다 -_-;
현재 2달째 건설중인데 쉬지않고 계속하는걸로바서 인건비 ㄷㄷㄷ함.. 자칫 짓다가 ㅈㅈ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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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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