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테일이 벌써 20주년이라니, 솔직히 좀 얼떨떨하더라고요. 학창시절에 PC방에서 친구들이랑 캐릭터 키우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 아기자기한 횡스크롤 감성이랑 톡톡 튀는 액션이 좋아서 한참을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가 봤는데,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묘하게 반갑더라고요.
지난 6월 5일에 '라테일 20주년 쇼케이스'가 있었는데, 무려 4시간 넘게 진행됐어요. 다 보긴 빡세니까 핵심만 쏙쏙 골라서 정리해봤습니다.

제일 눈길 갔던 건 역시 신규 직업 '아이돌'이었어요. 전용 음원이랑 스킬 연출이 공개됐는데, 연출이 화려해서 기대감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쇼케이스 마지막에 아이돌 풀 음원까지 들려줘서 '오 이거 진심이네' 싶었습니다.


접속하면 '샤이닝 토끼 의상 세트'도 챙겨줘요. 근데 이번 업데이트 진짜 핵심은 스타일룸(옷장) 시스템인 듯해요. 라테일에 있는 모든 의상을 한곳에서 구경할 수 있고, 심지어 안 가진 옷도 입혀볼 수 있더라고요. 의상을 계정끼리 공유하는 것도 된다고 하니, 옷 욕심 있는 분들은 좋아할 만합니다.

여기에 20주년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기간제)도 풀려요.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직접 받는 방식이니까 잊지 말고 챙기시길!

오프라인 소식도 있어요. 7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홍대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고 합니다. 메탈 뱃지, 아크릴 쉐이커, 키캡 세트, 장패드, 인형 키링, 손뜨개 인형, 수건까지 굿즈 종류가 꽤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사전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latale.com/event/2026/pre-register/
이거 말고도 사전예약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쇼케이스에서 안 다룬 보상이랑 이벤트가 더 있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한 번 둘러보세요. 20년을 버텨온 라테일이 다음엔 또 뭘 보여줄지, 이참에 다시 접속해보기 딱 좋은 타이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