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시리 뭔가 있어보이는 제목이지만 사실 제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누가 E스포츠 채널(또는 게임채널)에 나올 수 있겠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이미 관련 글이 여러차례 나왔듯이 방송국에서의 스타의 입지는 절대적인 수준입니다

채널 돌리다가 볼때마다 저글링이 산보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지요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상황을 비난하자는게 아니라 이런 상황을 타파할만한

대비책이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 게임리그가 도전장을 던졌다가 추풍낙엽처럼 사라졌고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없어졌습니다

그렇다고 HDTV시대가 도래할때도록 질럿들이 조깅하는 것만 볼수는 없는거죠

전 과거의 시도를 재도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여러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두고봐야 알겠지만 마영전의 PVP시스템을 이용한 중계라던가

(실제로 와우 네임드 대전을 아프리카가 아닌 큰 TV로 볼수 있는 것도 좋겠죠)

아니면 원사운드의 호드50를 유명인들을 조합해서 하는것도 좋겠죠

(그러고보니 이런류의 프로그램은 이미 여러차례 있고 아마 방영했을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갑자기 브레인스토밍처럼 떠오른 생각이라 현실과의 괴리가 상당하겠지만

이런 생각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처음에 스타리그도 이렇게 시작했을지 누가 아나요?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대안을 제시하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