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제가 마영전이라는 게임을 처음 동영상으로 접하였을때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그래픽을 표현할수있군... 18금게임이라 ?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걸까 ... 그리고 액션RPG라면 누구나 다 아는 데빌X이크라이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줄수 있을것인가? 라는 궁금증들이 점점 높아지고..

드디어

그랜드 오픈이 시작하더군요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 4000원인가?를 쓰고  접속을 해 보고 . 리시타를 선택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들어가서 일단 첫번째 던전을 들어가본 순간 데빌X이크라이는 제머릿속에서 사라지더군요

데메크가 판타지적인 전투였다고 한다면 마영전은 정말 현실적이었습니다

깨부수고, 아이템을먹고 보스의 머리를때리면 투구가 벗겨지고 아이템이 나오는 등.

정말로 실제에서 생각할법한 그런일들을 마영전에서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래픽도 좋은편.

전투가 실제인 만큼 타격감도 훌륭하였습니다.

(이부분은 솔직히말하자면

실망하였습니다. 알고보니 쿼드코어를

사용하더라도 1cpu만사용, 물리적인엔진이 대부분인 마영전에서는 고사양이 아닌이상

끊길수밖에 없더군요..그리고 액션성도 상당히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데메크와는 비교할수없는게 그건 상당히많은 시리즈엿고..

거이 처음시도해보는 논타겟팅MMORPG인 마영전에서 바랄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하는도중에. 저는 결정적인 무엇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시스템상으로 사람을 자주 볼수가없는것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마영전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내가 MMORPG를 하고있는지. 그냥 패키지게임을 하고있는지

알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이시스템은 헬게이트에서 쓰는 채널시스템과 비슷한데

MMORPG에서는 좋은시스템같지는 않아보였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MMORPG에서. 보이는 사람의 수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앞서말했다시피 1코어의 단점으로 인해 고사양만 사람을 많이볼수있는

그래픽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우나 타게임같은

가까이있는사람은 자세히, 멀리있는사람은 흐릿하게 보일수잇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두번째로 기본 베이스입니다

던전앤파이터를 예로 들겠습니다

던파는 오베 할때 부터, 컨트롤,아바타,결장,사냥,결투장의콤보,강화라는

기본적인 시스템들이 있었습니다

그 기본적인 시스템들은 지금도 던파의 게임내에서는 불변합니다. 변할수가없고

그 시스템들이 던파를 이끌어온 장본인이라 할수도 있겠습니다

와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와우도 오베할때부터 진영간전쟁, 사제는힐 전사는 몸빵하는, 협력형 인스턴스던전

(즉. 말을 하면서 . 서로 협력관계, MMORPG를 하는이유)

그리고 엄청나게 넓은맵, 영화같은 스토리, PVP. 컨트롤,공격대레이드

엄청나게 많은 퀘스트.공격대레이드(40명)등등이 있습니다

마영전의 기본베이스는. 사냥중심. 부스토리의 시스템입니다

사냥에서는 던파같은경우 유저들의 경쟁이 있습니다

보여주는대미지는 고강이월등하며 그고강혹은 아이템을위해서는

돈벌이를 위한 사냥이 필요하죠

.이것은 와우도 비슷합니다 . 전장뺑뺑이,투기뺑뻉.레이드뺑뺑,등등..

던파는 사기,운,쩔등등이 있을수 잇군요 ...

즉 어떤게임이든 목표가잇고 그 목표를 사냥혹은 다른것들로 달성. 이런것들이

있어야 게임의 재미라는 것들이 생길수가 있는것입니다.

여기서 또 드러나는것은 사냥에서 유저에게 보여줄수있는것들이 마영전에서는

거이 없다고 봐도 된다, 이겁니다

사냥을할때

오히려 스킬들이 전혀 다른모습들을 보여주는것들이 아니며

그렇다고 스킬종류가 많냐하면 기본스킬종류가 더많습니다

토큰을 다쓰면 결전뺑뺑이만 돌때도있었고 그때 초보들과 다른건 스킬을

적제적소에 쓰고빠지는것, 그리고 보여주는 모습이 초보와 다를뿐

기본적인 스킬들은 초보와 거의 흡사한,똑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게임을 하는데 전혀 목표가 되지 않을뿐이고

와우같이 절,양변,몸빵,힐 시스템을 하지 않을것이라면

그것과는 조금은  많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쪽으로 협력할수있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베이스입니다 . 이것이 바로.

아직 마영전은 사냥,스토리, 어느하나가 중점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그런 패키지 액션RPG에서, 사냥비중만 좀더 늘려좋은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잦은 서버점검은 점점유저들을 떠나게 만들고있고

확실히

마영전에 추가할 시스템들은 지금도 무궁무진하지만 현재 마영전이 보여주는것이라면

마영전은 그저 그런 게임이 될수밖에없다, 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클로즈베타라면모르겠으나. 오픈베타,정식서비스이고. 이 때야말로 서버안정화는물론

유저들을 끌어모을수있는 컨텐츠 같은것들도 많아야 할텐데 지금오베가 끝난 상황에서는

음...

더많은 컨텐츠등을 추가,보완해서 사람들이 불러모을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간단한 소감을 마치겠습니다

어떻게보면 마영전에 대해 안좋게 말했습니다만... 이것이 마영전의 현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