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프리뷰 1부 기사에서는 주요 참가사와 게임 라인업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렸다.
이번 2부 기사에서는 올해도 건재한 플레이엑스포의 B2B, 아케이드, 레트로장터 등을 포함해 면모들을 추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 가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이번 플레이엑스포 2026에도 예년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울 홍대나 성수 등에서 진행된 다른 게임 관련 행사들도 많은 인파가 몰렸던 점, GTX-A 개통 이후로 일산 킨텍스로 가는 길이 매우 편해진 점, 일러스타 페스 일정이 플레이엑스포 주말 행사 일정과 겹치는 점 등이 그 이유들로 꼽힌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현장에서는 어떤 부분들을 주목하면 좋을까. 플레이엑스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취를 눈에 담아가시길 추천하며 정리해봤다./디스이즈게임 김승준 기자

# 손으로 몸으로 느껴야 진짜 게임쇼지

예년처럼 플레이엑스포 2026은 자신들의 강점인 체험형 콘텐츠 및 특수 분야들을 아우를 예정이다.
하드웨어 및 IT 중심의 공간들도 놓치지 않았고, 하이엔드게임즈의 인디 서브컬처 리듬게임 <플라티나 랩> 등을 포함한 PC 게임부터 아케이드 게임들까지 리듬게임 장르에 대한 애정도 여전히 보여주고 있는 행사다.
특히 플레이엑스포는 매년 아케이드와 보드게임을 만나볼 수 있게 하는 공간을 많이 챙겨왔는데, 올해는 그 기조가 더 강화됐다.
유니아나가 수입 및 유통하고 있는 <팝픈뮤직> 시리즈, 안다미로가 보여줄 <Pump it Up Phoenix>의 정식 후속작 <Phoenix 2>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사람들끼리 면대면으로 마주하며 즐기는 '보드게임 체험존'도 더 강화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같은 테이블에 앉아 즐길 수도 있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콘솔 라운지'가 신설된 것이 눈에 띈다. 콘솔 게이머를 위한 휴식 및 체험 공간으로, 'PlayShop'을 운영하는 오진상사와 협업해, 게임 시연 및 몰입감을 극대화한 체험형 휴식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년도 참가 업체들의 2026 부스 출품작들 외에도, 이전 출시 대표적들도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미래형 기술을 만나는 '경기XR센터'는 약 20부스 규모로 조성되어, XR(확장 현실) 기술로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AI 포토부스, AR 포토, 프로젝션 맵핑 등 여러 기술로 몰입형 콘텐츠가 마련될 계획이다.

매번 플레이엑스포 때마다 많은 인기를 끈 레트로장터와 추억의 게임장 또한 함께 한다.
고전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게임 관련 희귀 수집품과 굿즈를 사고팔 수 있는 대형 마켓이 형성되어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어린 게이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B2B도 '직접 해본다'는 기조는 동일하다
예년과 같다면 올해도 B2B 공간 B2C 공간을 구분하는 가벽을 주말에는 허물어, B2B 공간의 게임들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플레이엑스포 2025에서도 B2B 공간에서 개별 부스 외에도 공동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뒀는데, 올해는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눈에 띈다.
B2B 참가사들에게도 투자유치 컨설팅 및 해외 투자사 온라인 상담회 등 여러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가장 의미 있고 눈에 띄는 건 FGT 피드백 제공이다.
플레이엑스포 4일 동안 유저들의 플레이 테스트를 거쳐 직접 피드백을 제공하며, 총 40개 게임이 테스트 대상이라고 한다.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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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플레이엑스포 2025 B2B 공간의 예시다.
# 따뜻한 사회적 가치까지 조명하는 행사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단순한 게임 전시를 넘어, 게이머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영웅’으로 재조명하는 ‘플레이 히어로(PLAY HERO)’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참관객들이 즐거움을 소비하는 주체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참여형 프로젝트다.
캠페인의 핵심인 ‘히어로 리스펙트 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인 군인, 경찰관, 소방관을 대상으로 행사 전일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게임 속 HP(체력)를 나누듯 실제 생명을 살리는 나눔에 앞장서는 ‘히어로 HP 셰어(Share)’ 캠페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헌혈 버스를 운영하여 게이머들의 직접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게이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쾌적한 관람 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 보호 실천도 이어진다. ‘히어로 클린샷(Clean Shot) 챌린지’를 통해 행사장 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고,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수행하는 게이머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인 22일 금요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08호에서는 '우리 모두의 로그인'이라는 이름으로 2026 게임문화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장애인들이 느끼는 게임플레이 장벽과 게임 접근성 현황,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 및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최은경 교수,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 캥스터즈 김 강 대표, 한콘진 김효은 책임연구원, G식백과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김성회, 게임이용자협회 이철우 변호사, 쿠팡 e스포츠팀 김민준, 김규민 선수 등이 해당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 2026은 5월 21일 목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기획: 디스이즈게임 X 플레이엑스포]
※ 이번 기사는 디스이즈게임과 플레이엑스포가 함께 공동으로 기획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