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첫 게임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발매 이후 30년. 올해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러닝'(달리기) 열풍에 맞춰 진행된 '포켓몬 런' 행사를 주목할 만 했는데요.
"처음엔 느리고 서툴러도 달리다 보면 갸라도스처럼 강해진다"는 잉어킹 서사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어제 5월 5일 어린이날 뚝섬 한강 공원 일대에선 약 5,000명의 참가자가 잉어킹이 되어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사진과 함께 전해드립니다./디스이즈게임 김승준 기자
▲ 코스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오전에는 8km 잉어킹 튀어오르기 런 (2,500명), 오후에는 5km 잉어킹 바둥바둥 런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날에 진행한 취지에 맞게 8km만 8세 이상 참여를 권장했고, 5km 바둥바둥 런은 보호자와 함께라면 8세 미만 유아동도 참여할 수 있었고, 36개월 미만은 현장에서 무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 완주 메달도 너무 귀엽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끓어오르게 만들지만요.
▲ 이 '잉어킹 모자'가 이번 행사의 본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이어지는 현장 사진에서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참가자들이 모두 잉어킹 모자를 쓰고 있는 게 눈길을 끌죠. 포켓몬코리아도 이번 행사를 주관했지만, 메인 스폰서가 SKT인 점도 눈에 띕니다. SKT는 현장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여러 이벤트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사진 제공:SKT)
▲ 현장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포켓몬 팬들, 러닝 애호가들이 모였습니다. (이하 사진 제공: 포켓몬코리아)
▲ 피카츄와 근육(?) 꼬지모도 있었네요.
▲ 지난 겨울에는 청계천에 잉어킹과 갸라도스로 꾸며진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렸다면, 이번에는 포켓몬 런이 진행된 뚝섬 일대에서 여러 형태로 현장이 꾸며졌습니다.
포켓몬코리아가 유독 잉어킹 서사에 꽂혀 있다는 게 참 재밌는 지점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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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겨울 서울빛초롱축제 행사 당시 모습 중 일부입니다.
▲ 다시 포켓몬 런 현장입니다. 여기도 잉어킹과 피카츄가 메인인데요.
▲ 다들 잉어킹 모자, 티셔츠, 가방을 매고 있어서 누가 참가자인지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 무대 행사나 이벤트도 이어졌습니다.
▲ 잉어킹빵 상점도 돌아왔습니다. 겨울에는 슈크림이랑 단팥 두 종류였는데, 이번엔 단팥과 초코로 구성됐더라고요.
▲ 피카츄 외에도 루카리오도 있었네요.
▲ 차림새는 조금씩 달라도 다들 달려 달려!
▲ 피니쉬 라인입니다.
▲ 위치 기반 게임 <포켓몬 GO>와 연계된 이벤트도 있었는데요.
▲ 스냅샷을 올리기도 하고, 인게임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었습니다. 인게임 이벤트는 '포켓몬 런' 행사 참여 여부와는 무관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마련됐습니다.
▲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는 어린이날에 진행된 포켓몬 런 외에도 많이 있는데요.
최근 많은 인파가 몰렸던 성수동 행사 외에도, 지금 또는 앞으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추려서 추가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먼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포켓몬 시크릿 포레스트'라는 이름으로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는 '포켓몬 스포츠데이 2026' 행사가 진행되면서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6, 포켓몬 카드게임 2026 코리안리그 파이널, 30주년 기념 전시, 라이선스 상품 부스, 팝업스토어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놀러가기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행사를 찾아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