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의 진입장벽은 매우 낮은 편이라서 초심자라도 쉽게 접근하고 덱을 자유롭게 구성해 게임을 시작 할 수 있다. 또한 한창 인기있는 <리그오브레전드> 처럼 현란한 개인기와 실력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약간의 운과 덱을 구성하는 실력과 카드의 운영 전략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남녀불문하고 전 연령층이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다. 이 중 많은 유저들이 혼자 덱을 짜는데 부족함을 느끼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을 때 등의 상황에서 정보를 찾는다.
찾아서 접하게 되는 정보 중 특정 카드 이름이나 컨셉이 있는 ‘자군야포 드루’, ‘거인 흑마’ 등은 비교적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토큰’, ‘비트다운’, ‘어그로’ 등의 명칭은 대부분 TCG(Collectible Card Game)의 원조인 MTG(Magic : The Gathering)에서 왔기 때문에 카드게임을 <하스스톤>으로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이해하기 어렵다.
때문에 생소한 용어들로 덱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분들을 위해 <하스스톤>에서 주로 사용하는 덱 용어들을 모아 정리해봤다.
▲ TCG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생소한 용어들

■ 어그로(Aggro)
- 위니(Weenie)
- 미드레인지(Midrange)
- 토큰(Tokens)
■ 컨트롤(Control)
- 운영
- 빅(Big)
- 램프(Ramp)
- 슈팅(Shooting)
- 컨트롤(Control)
- 템포(Tempo)

공격적인 하수인과 주문으로 구성한 덱을 통칭하며 비트(beat) 또는 비트다운(beat-down)덱으로도 부른다.
넓게 보자면 위니, 미드레인지, 토큰 등을 포함하기도 하는데 보통은 위니, 미드레인지, 토큰 분류를 통칭할 때, 또는 확연한 구분이 힘든 경우에 사용한다.
※카드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위니(Weenie)
1 ~ 3의 낮은 코스트의 하수인들을 주력으로 덱을 구성해 초반에 승부를 보는 형태의 덱을 지칭한다.
‘위니’ 특성의 대표적인 덱은 ‘돌진 사냥꾼’과 ‘레이나드 흑마’덱이다. ‘레이나드 흑마’ 덱은 <하스스톤>에서 ‘reynad’ 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가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세개 서버 통합 전설을 달성하면서 만들고 사용했던 덱으로 일반 및 희귀카드로만 짜여있어 무과금유저도 할 수 있어 인기를 얻었다.
■ 미드레인지(Midrange) 덱
덱 이름 그대로 3 ~ 7 마나 코스트의 중급 하수인들을 주력으로 덱을 구성하고 중반에 필드를 장악해 승부를 보는 형태의 덱을 지칭한다.
’미드레인지’의 대표적인 덱은 ‘미드레인지 드루이드’ 덱이다. 5~7 마나에 공체합이 좋은
발톱의 드루이드,
지식의 고대정령,
전쟁의 고대정령 등 고유 하수인카드가 미드레인지 특성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미드레인지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직업이다.
■ 토큰(Tokens)
‘토큰’이란
보랏빛 여교사,
임프 소환사,
오닉시아 등 특정 효과로 인해 소환되는 하수인들을 지칭하고 이를 이용하는 형태의 덱을 ‘토큰’ 덱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임신’ 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스스톤>에서 토큰은 주로 1~2의 공격력과 체력을 가져 약하기 때문에 이 토큰들을 강화할 수 있는
야생의 포효,
야생의 힘,
자연의 징표 등의 주문이나
세나리우스 등의 하수인들을 보유한 드루이드로 토큰덱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성기사 또한
힘의 축복,
왕의 축복 등이 있어 토큰덱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 ‘토큰’을 만들고 강화해 승부를 본다.

필드를 한번에 정리하거나 하수인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도록 하는 주문이나 하수인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승기를 가져오는 형태의 덱을 지칭한다. ‘운영’덱이라고 통합해 부르기도 하고 둘을 구분짓기도 한다.
■ 운영 덱
상대가 공격하거나 하수인들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없게하면서 상대방의 체력을 천천히 깎아 승리를 가져오는 형태의 덱을 지칭한다.
대표적으로 사냥꾼이 운영덱을 활용할 수 있다.
사냥꾼의 징표,
폭발의 덫,
빙결의 덫,
눈속임,
개들을 풀어라 등을 활용해 상대가 하수인을 필드에 소환하거나 공격하는 행동을 방해하면서 영웅능력과 무기, 하수인으로 피해를 입혀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덱이다.
변형으로는 ‘얼음 법사’ 덱이 있다. 적 하수인들을 얼리거나 처치하는
냉기돌풍,
얼음회오리,
눈보라 등의 주문이나
물의 정령 하수인을 주력으로 덱을 구성해 적영웅이나 하수인을 빙결시켜 공격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런 후에 적 하수인을 처치하거나 계속해서 빙결시키면서 상대 영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 빅(Big) 덱
7 ~ 10 마나의 높은 코스트의 하수인들을 주력으로 덱을 구성해 초 · 중반을 최소의 주문과 하수인을 통해 버티면서 후반에 강력한 하수인으로 승부를 보는 형태의 덱을 지칭한다.
전사의 방밀 전사, 거인 흑마 등이 대표적인 빅덱이다. 사용 가능한 마나가 많아질때까지 버텨야해서 위험부담이 큰데, 이와 전사의 고유능력인
방어도 증가 및 초반을 버티기 좋은
마무리 일격,
방패 밀쳐내기 등으로 인해 빅덱에 주로 쓰이고 있다.
■ 램프(Ramp) 덱
빅덱처럼 높은 코스트의 하수인들을 주력으로 덱을 구성하고, 초반에 사용 가능한 마나량을 늘려주는 주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높은 코스트의 강력한 하수인들로 적을 압박하는 형태의 덱을 지칭한다.
램프덱은 현재 <하스스톤>에서 마나를 일시적, 영구적으로 늘려주는
정신자극,
급속 성장,
육성 카드가 드루이드의 전용 카드이기 때문에 드루이드만 구성할수 있는 형태의 덱이다. 낮은 마나일때 소환할 수 있는 카드는 공격력이 약한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맞거나 최소한의 하수인을 소환하면서 마나를 성장시켜 후반에 몰아치는 운영을 하는 덱이다.
▲ 램프(Ramp)덱 구성의 핵심인 마나를 일시적, 영구적으로 빠르게 성장시키는 주문 카드들
■ 슈팅(Shooting) 덱
직접 적 영웅을 공격할 수 있는 주문 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주문 사용에 도움을 주는 하수인들과 함께 사용해 필드 장악보다는 죽기전에 먼저 적을 죽이는 형태로 운영하는 특화 덱을 말한다.
마법사가
얼음보호막,
얼음 방패 비밀 카드로 생존 연장이 가능해 게임을 후반으로 끌면서
화염구,
얼음 화살,
불덩이작렬 등의 주문으로 마무리 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덱이다.
또한 도적의 ‘
말리고스’ 덱이 있는데, 초반에는 공격 주문카드와 영웅능력 및 소수의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다가 마나량이 많아졌을때 ‘
말리고스’ 하수인을 소환해 주문 공격력을 5 올리고
사악한 일격,
절개,
독칼 등의 주문 카드를 사용하는 슈팅덱의 변형 중 하나다.
■ 컨트롤(Control)
적의 하수인들을 한번에 처치하거나 쓸모없게 만들어 필드를 제어(Control)할 수 있는 주문이나 하수인들로 덱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내주지 않거나 상대가 필드를 장악하더라도 필드 정리가 가능한 덱이다.
마법사의
변이, 주술사의
사술, 성기사의
평등, 사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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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권능 등이 대표적인 컨트롤덱 운영의 핵심이다.
한 예로 컨트롤 성기사의 경우
광기의 화염술사와
평등으로 필드를 정리하거나
알도르 평화감시단,
겸손으로 적 하수인의 공격력을 1로 낮추는 등 상대 영웅에게 피해를 입히기보다 필드 장악을 우선하는 수비적인 덱이다.
■ 콤보(Combo) 덱
한방을 위한 콤보를 할 수 있는 주문이나 하수인으로 구성한 덱을 지칭한다.
<하스스톤>의 대부분의 덱에는
리로이 젠킨스를 활용한 한방, 드루이드의
자연의 군대와
야생의 포효, 전사의
그롬마쉬 헬스크림이나
흉포한 늑대인간을 활용한 한방 등 콤보덱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다.
콤보 덱의 특징이 짙긴 하지만 덱에 따라 ‘어그로’ 식 운영을 하거나 ‘컨트롤’식 운영을 하다가 콤보를 넣어 상대방을 마무리 하기 때문에 보통 콤보덱이라고 부르지 않고 미드레인지나 컨트롤 등 다른 명칭으로 지칭한다.
■ 템포(Tempo) 덱
하수인의 고유 능력 및 하수인을 강화하는 주문 및 하수인을 활용해 필드 싸움에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게 운영의 핵심인 덱이다.
대부분의 직업이 짤 수 있는 덱으로 공용 하수인 카드
무너진 태양 성직자나 전사의
내면의 분노,
잔인한 감독관, 사제의
천상의 정신,
사원 집행자 등 하수인을 강화해 필드 싸움을 우세하게 가져가는 운영을 한다.
‘토큰’을 활용하지 않고 일반 하수인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운영방법에 차이가 있다.

이처럼 하스스톤의 덱을 지칭하는 용어들은 많다. 하지만 덱을 구분하는 용어와 다르게 유행이나 취향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형의 두가지 이상을 더해 변형시키고도 있다.
때문에 하나의 덱이 두가지 이상의 유형에 속하는 등, 그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구분하는게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하스스톤>에서 사용하는 덱의 용어들을 알아두면 자신이 원하는 특성을 가진 덱을 찾아보기도 쉬워진다.
또한 해당 덱의 성격을 빠르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덱을 어떤식으로 운영해 나갈지 방향을 정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언급된 덱들 뿐만 아니라 특정 카드가 덱의 이름으로 사용돼고 있다 하더라도 그 구성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위에서 언급한 범주에 속한다.
생소한 용어로 어려움을 겪는 <하스스톤> 유저들이 덱을 지칭하는 용어들을 알고 더 재밌게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