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国家新闻出版广电总局, 이하 광전총국)은 3월 8일 판호 심사를 통과한 중국산 게임 95종을 공개했다. (2019년 2월 국내 온라인 게임 승인 정보) 이번에는 텐센트 게임 1종, 넷이즈 게임이 2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포트나이트>를 표절한 게임 <포트크래프트>가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포트크래프트>(보루전선, 堡垒前线)은 넷이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카툰 느낌의 UI, 망치를 이용해 오브젝트를 부수고 건축물을 만드는 '액션 빌딩' 콘셉트, 게임 홍보 일러스트까지 전부 <포트나이트>와 유사해 비판을 받은 게임이다. 이번에 광전총국이 <포트크래프트>에 판호를 발급함에 따라 게임은 중국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포트크래프트> 화면 (출처: 공식 유튜브 화면 갈무리)
넷이즈가 카피 게임을 서비스해 논란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11월 넷이즈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그래픽과 시스템을 표절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황야행동>(荒野行动)을 서비스해 논란이 된 적 있다.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의 중국 판권은 모두 넷이즈의 경쟁사 텐센트가 가지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2008년 회사가 최초로 자체 개발한 온라인 MMORPG <심선 온라인>의 후속작 <심선 2>(寻仙 2)와 중국의 불교 문화를 담은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 <회진 묘필천산>(绘真 妙笔千山)의 판호를 발급받았다.

<회진 묘필천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