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래구 박수호(MVP)가 GSL 투어의 새로운 저그 우승자로 등극했다.
3일 (SETEC)에서 열린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박수호는 팀 동료 지니어스 정민수(MVP)를 로 물리쳤다.
MVP 원투 펀치의 대결답게 결승전은 중반까지 팽팽했다. 두 선수는 정민수가 달아나면 박수호가 뒤를 쫓으며 4세트까지 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박수호는 4세트에 동률을 만든 기세를 이어가면서 5, 6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정민수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수호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GSL 투어 통산 3번째 저그 우승자로 등극했다. 저그는 2010년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에서 과일장수 김원기(스타테일)가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대마왕 임재덕(IM)이 우승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저그 종족은 박수호의 우승으로 GSL 투어에서 4시즌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저그는 펩시 GSL 시즌4 코드S 결승전에서 임재덕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7개월여 만에 GSL 투어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
또한, 박수호는 이날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강심장 이동녕(FXO)을 제치고 차세대 저그 라인을 이끌 대표 선수로 발돋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