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션 업데이트 서비스사가 의도적으로 차단. 퍼블리셔로서의 의무감 망각 행위
- 9월 30일, 오디션 서비스 종료 앞두고 향후 대응 이어나갈 터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제공]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는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에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고, 개발사와의 지난 10여년간의 의리를 훼손시키는 행위 일체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이를 계속 어길 시 법적 소송 절차를 정식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오늘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2005년 9월 6일, 와이디온라인의 전신인 ‘예당 온라인’과 클럽 오디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이해 관계 아래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8년 7월경 ‘오디션 판권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사항은 오디션의 1차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었던 2010년 9월에 맞춰 ‘5년 추가 재연장’이 주요 골자였으며, 이를 합의한 양사는 개발과 서비스를 합의 아래 진행해오고 있었다. 최근 와이디 측이 주장하고 있는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 유예기간을 가져야 한다’라는 주장과는 정반대로 10여년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서비스 재연장을 합의해준 바 있다.
판권 연장 종료 기한인 오는 9월 30일이 지나면 지난 2005년부터 10여년을 맺어온 와이디온라인 측과의 퍼블리싱 계약은 종료된다. 8월 30일 이전에 와이디 측은 ‘오디션 서비스 종료 공지’를 공식화해야 하며,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와이디 측과 계약이 종료되면 오디션의 국내외 독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의 오디션 서비스 종료는 해외 서비스도 전부 포함된다. 이에 최근 해외 파트너사들에게 ‘서비스 종료 안내’를 공지한 상황이며, 티쓰리 측은 이를 통보 받은 해외 업체들과 현재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9월 30일 이후에는 해외 파트너사들은 티쓰리 측과 재계약 절차를 밟아나간다.
허나, 계약 시점이 얼마 안 남은 현 시점에서 와이디온라인 측은 단기적인 ‘매출 하락’에만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업데이트와 올해 기념비적인 1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등 서비스 기업으로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나몰라라’ 수수방관하고 있는 사태가 전개되고 있다. 오히려 개발사인 티쓰리에서 앞장서 많은 지원을 약속하며, 어떤 프로모션을 전개할지 문의를 하였으나, 그저 단순한 인게임 이벤트만 실시할 예정이라는 답변이 왔으며, 최근에는 정기 업데이트마저 단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즉, 지난 7월 2일부터 게임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개발팀 담당자들의 서버 접속 경로가 갑작스럽게 ‘단절(VPN 차단)’되었고, 이와 관련해 문의하는 전화 및 이메일, 심지어 카카오톡과 같은 SNS 연락 일체를 회피하고 있다. 실무 담당자가 아닌 타 담당자의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는 받으나 업데이트 내용과 관련해서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라는 답변만 되풀이하는 촌극이 펼쳐지고 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 가운데 5년은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요구도 하고, 사정도 한 상황이다. 실제 각종 라이선스와 관련된 비용을 개발사 측에서 일부 부담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고, 그렇게 진행도 해왔다.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와이디 측의 회사 사정을 고려해준 부분 또한 셀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러나 결국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았고, 지금에 와서 지난 10년간 오디션을 사랑하고 아껴준 유저들의 DB에 대가를 운운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의도적으로 게임 서비스 의무를 망각하는 자세로 일관함에 따라 피해는 현재 오디션을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으로 보여 우려스러운 사태에 직면할 위기이다. 오디션과 같이 장기간 서비스된 게임일수록 마케팅과 이벤트, 업데이트를 꾸준히 실시하지 않으면 충성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 자명함에도 와이디 측은 자사의 신사업 성장 동력으로 ‘스마트폰 게임’ 개발 및 운영에만 집중하며, 정작 지난 10년간 회사가 성장하는데 일조한 주력 매출원인 오디션은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하지 않는 ‘방치 상태’로 표류시킴에 따라 결국 유저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사가 힘을 합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간에 협조하고, 이를 이행하는데도 부족할 상황임에도 차일피일 기일을 늦추면서 유저들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퍼블리셔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와이디 측과 서비스를 더 이상 이어나가지 않는다는 확고한 방침을 세웠으며, 향후 관련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가 갈등을 보이고 있고, 추후 사태가 유저들이 피해를 입는 등 여의치 않게 흘러갈 경우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디션 매출의 하락 요인을 현 와이디 측 경영진에게 강하게 성토, 책임을 끝까지 묻도록 하는 강수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