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마다 그곳을 대표하는 FPS 게임이 있습니다. 그중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트리를 대표하는 FPS 게임은 <블랙샷>이죠. 이 게임은 2008년 10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전혀 없었습니다. 겉으로만 봐서는 ‘이제 끝났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무려 2년 9개월 만에 대형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블랙샷>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그만큼 제대로 칼을 갈았다는 뜻이겠죠? 디스이즈게임은 버티고우게임즈에서 <블랙샷> 개발을 총괄하는 박성환 PD를 만나 변화된 <블랙샷>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박상범 기자

버티고우게임즈 <블랙샷> 총괄 박성환 PD.
■ 정보 초기화까지 감행하며 다시 시작하는 <블랙샷>
업데이트가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뭘 했나? 계속 해외 서비스 준비와 진출 국가 모색에 집중해 왔다. 한국에서 서비스하면서 나왔던 피드백들 기반으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싱가포르에서 첫 해외 서비스가 시작됐는데 여기서 소기의 성과가 빨리 달성됐다면 이번 업데이트가 빨랐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그동안은 성과를 확인해 기반을 다지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개발진이 다수 교체되면서 힘들었던 시점이었다. 기술적 측면에서 금세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다. FPS 시장의 경쟁 상황이 만만치않아 의기소침한 부분도 있어서 준비를 다시 잘해야 하는데 국내외를 모두 다 잘하긴 어려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여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