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우 판도라TV 대표이사, 정태식 이사, 강헌주 온게임넷 본부장, 윤재웅 사업팀장(좌측부터).
판도라TV와 온게임넷이 손을 잡고 한국 e스포츠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판도라TV와 온게임넷은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양사가 손을 잡은 이유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형우 판도라TV 대표이사는 자사를 간략히 설명한 뒤 롤챔스를 후원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최 대표는 “판도라TV는 지난 2004년, 유투브보다 1년 빠르게 한국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했다”라며 “자사의 약점이었던 차별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적절한 투자를 하기 힘들었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만나고 e스포츠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서 후원하게 됐다”며 스폰서십을 결정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최 대표는 “판도라TV가 보유하고 있는 KM플레이어를 이용해 특정 서비스는 유료로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한국 e스포츠츠가 더욱 글로벌 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향후 계획을 말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강헌주 온게임넷 본부장은 판도라TV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판도라TV는 기존 스폰서가 브랜드 홍보와 기업 홍보에 그쳤다면 판도라TV는 사업적인 제휴를 할 수 있어 선택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공개했다.
다음은 이번 스폰서십에 대한 기자와의 일문일답이다.
KM플레이어를 어떻게 이용할 계획인가?
최형우 대표: 그동안 단순한 동영상 플레이었지만 최근에 업그레이드가 진행됐다.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롤챔스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롤챔스를 기반으로 퍼블리싱 작업도 병행 할 계획이다. 또 KM플레이를 통해서 영상을 다운로드받고 채팅이나 소셜기능을 연결해 공유하는 방향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KM플레이어만의 장점이 있다면?
최형우 대표: 판도라TV는 멀티미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고화질 영상을 인코딩하는 과정에서 화질의 문제가 생기지만 자사의 고유 인코딩 솔루션으로 게임 시청자들에게 나은 화질로 서비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판도라와 온게임넷이 만나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롤챔스 윈터가 흥행하리라고 생각하나?
강헌주 본부장: 일말의 의구심을 갖고 있지 않고 롤챔스가 흥행하리라는 확신이 있다. 물론 경쟁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롤챔스는 온게임넷과 라이엇 게임즈, 판도라TV를 만나 번창할 것이다. 온게임넷이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열심히 하는 만큼 팬들도 성원으로 보답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롤드컵 시즌4가 한국에서 진행되는데 온게임넷이 방송을 주도할 것인가?
강헌주 본부장: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온게임넷이 중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라이엇 게임즈 본사와 협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나?
최형우 대표: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판도라TV의 트래픽이 30~40%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플레이어를 롤챔스를 시청할 수 있어 사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 KM플레이어를 통해 구상중인 유료화 모델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