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메타고]
콘텐츠 개발 전문 그룹 메타고는 가상 현실 세계에 갇힌 고양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자체 개발 보드게임 <수투: 십이지신 대전투>를 1월 10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수투는 서양의 플레잉 카드(트럼프 카드), 동양의 화투와 체계가 비슷하다. 차이점은 동양 설화 속 십이지신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와 서양 RPG에서 쓰이는 계급 체계를 접목한 점이다. 이용자는 장기·체스처럼 수투 게임의 기사, 궁수, 법사, 병사 캐릭터를 활용해 여러 전술을 펼칠 수 있다.
십이지신의 일러스트 디자인 원화는 필리핀 캐릭터 디자이너 Jack. P가 맡았으며, 이후 국내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3명의 손길을 거쳐 현재 디자인이 완성됐다.

수투는 탄탄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여러 동물 캐릭터 가운데 주인공인 ‘웬디’는 호기심이 많은 쾌활한 고양이로, 어느 날 가상 현실 연구원인 집사의 연구소에 따라갔다가 실수로 가상 현실 아바타로 바뀌는 캡슐을 건드려 가상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겁이 많고 물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웬디가 떨어진 곳은 울창한 숲이 구현된 가상 세계 속 공간. 웬디가 십이지신 캐릭터 ‘버락’(호랑이), ‘토스’(토끼) 등 친구들과 함께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탈출구를 찾아 모험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다.

메타고의 수투는 ‘2021년 대한민국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공개돼 참가자, 제휴사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고는 수투의 세계관·캐릭터를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NFT 발행과 함께 사용자가 실제 현실과 공유할 수 있는 경제 플랫폼 P2E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게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점수 계산기를 모바일 앱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메타고 담당자는 “현실과 가상 세계 모두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메타고의 첫 번째 콘텐츠 프로젝트 수투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면서 앞으로 메타버스 컬처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