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20주년을 맞게 되는 11월을 전후부터 연말까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포르자 호라이즌 5>, <헤일로 인피니트> 등 블록버스터급 대작 타이틀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베데스다 인수에 이어 6월 한 차례 여러 메이저 타이틀을 발표한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게임 목록에 <사이코너츠 2>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두 게임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연말까지 대작들을 선보이며 쉴 틈 없는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될 전망이다.
Xbox 게임 패스에 추가 및 업데이트될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24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이밍 역사와 함께해 왔다. 10월 말 출시를 앞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는 진화된 모습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하 RTS)으로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출시 당일부터 스팀과 Xbox 게임 패스 PC용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11월 3일 Xbox 게임 패스 PC용에 추가될 예정이며, 새로운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시즈널 어드벤처, 동굴과 절벽 2차 업데이트는 연말에 진행된다.
프리미어 레이싱 프랜차이즈 포르자 호라이즌이 시즌 5에서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어드벤처로 돌아온다. E3가 올해의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한 <포르자 호라이즌 5>는 11월 9일부터 Xbox 시리즈 X 와 S 및 Xbox One 콘솔, 윈도우 PC 및 스팀, 그리고 Xbox 게임 패스를 통해 콘솔, PC 및 클라우드 게이밍(베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Xbox 게임 패스 회원을 비롯한 기존 플레이어들을 위해 5대의 새로운 항공기, 8개의 새로운 공항, 신규 디스커버리 비행 및 튜토리얼을 비롯하여 많은 요청이 있었던 DX12 지원까지 포함한 무료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터스포츠 경기인 리노 에어 레이스 또한 11월 18일 같은 날 공개된다.
<헤일로> 프랜차이즈의 첫 번째 게임이 출시된 후 20년 만에 역대 가장 큰 컴백을 앞둔 <헤일로 인피니트>는 Xbox 게임 패스로 콘솔 및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Xbox 게임 패스 얼티밋 회원에게는 퍽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월별 멀티플레이어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대작 게임 출시를 준비함과 동시에 지난 몇 개월간 <마인크래프트 동굴과 절벽 1차> 업데이트, <씨 오브 시브즈: 해적의 삶>,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 홈커밍>, <그라운디드: 핫 앤 헤이지>, <헤일로: 마스터치프 컬렉션 시즌 8> 등 기존 인기 게임의 확장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한편, 11월 15일(현지 시간) Xbox의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