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처음 켰을 때 느끼는 감정은 대부분 비슷하다. 자동 전투라는 말만 믿고 가볍게 시작했다가, 어느 순간 주변이 나보다 훨씬 빠르게 크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세팅이 문제인지, 빌드가 문제인지, 아니면 뭔가 놓치고 있는 건지 감이 잘 안 잡힌다.
직접 부딪혀보니 격차의 원인은 대부분 단순했다. 매일 해야 할 것들을 빠뜨리지 않는 사람이 결국 앞서간다. 여기에 빌드 방향만 잘 잡으면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그래서 캣히어로 기본 루틴과 함께, 요즘 흥미롭게 굴리고 있는 음식덱 공략을 함께 정리했다.
■ 매일 챙겨야 할 기본 루틴
특별한 전략보다 꾸준함이 먼저다. 출석 체크, 일일 미션, 이벤트 보상 세 가지는 날마다 빠지면 안 되는 기본값이다. 귀찮아도 이것만 지키면 다이아와 소환서가 꾸준히 들어온다.
여기에 일일 던전을 더하면 경험치 포션, 생선 코인, 레드잼까지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하루 한 번이 습관이 되면 일주일 뒤 재화 차이가 체감된다. 녹턴의 시험, 격전지, 아레나도 빠지지 않는 게 맞고, 길드 출석까지 챙기면 추가 보상까지 노려볼 수 있다.
구름상점 외형 아이템은 착용하지 않아도 보유 수량만으로 스펙에 반영된다. 대충 넘기기 쉬운 부분인데, 조금씩 모아두면 나중에 생각보다 큰 차이가 된다.
■ 황금 연구와 스킬북 우선순위
황금 연구 포인트는 마력 연구를 먼저 올리는 것을 권장한다. 동료를 뽑아도 마력이 부족하면 덱에 넣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음식덱처럼 여러 동료의 시너지가 핵심인 빌드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 스킬북 구매는 전설보다 신화 등급 우선으로 모아가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 음식덱이란
늑대덱이나 해적덱처럼 화면을 뒤덮는 화려한 방식과는 결이 다르다. 음식덱은 디버프와 지속 피해를 층층이 쌓아서 상대를 서서히 녹이는 조합이다.
추천 동료: 보안관잭, 파이로스, 츄리, 핫페퍼, 샌드위치백작, 스타링 추천 스킬: 마법 방패, 파티타임, 매콤한 저주, 토핑 폭격, 불사조 소환, 사탕굴러가요
샌드위치백작과 핫페퍼 조합이 핵심이다. 지속 피해에 방어력 감소가 동시에 걸리면서 단순 화력 덱이 못 버티는 보스 구간에서도 안정적으로 처리가 된다. 동료들의 개별 디버프가 제대로 겹치기 시작하면 딜 덱 대비 확실한 우위가 생긴다. 음식덱을 빠르게 완성하려면 재화 루틴부터 잡는 게 우선이다. 위에서 말한 일일 던전과 이벤트 챙기기가 결국 덱 완성 속도로 이어진다.
■ 지금 놓치면 아까운 이벤트
현재 여러 이벤트가 겹쳐 돌아가는 시기라 활용하기 좋다. 슈가 러시 출석 이벤트는 접속만 유지해도 다이아, 소환서, 스킬북이 들어온다. 봄꽃 깨기 이벤트는 코인을 모아 황금고양이와 교환한 뒤, 특별 상점에서 보상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교환 우선순위는 신화 동료 선택권이 가장 좋다. 코인은 이벤트 패스 구매와 특별 미션 클리어로 늘릴 수 있다.

■ 마무리
캣 히어로는 매일 할 것들을 빠뜨리지 않으면서, 내 보유 동료에 맞는 빌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음식덱처럼 색다른 조합을 직접 굴려보는 재미도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고, 완벽한 세팅이 갖춰지기 전부터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지금 가진 것들부터 차근차근 굴려보는 것으로 충분히 재밌으니 한 번 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