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의 인기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에이전트 엽빛나가 등장했어요. 오랜만에 출시된 공허 사냥꾼 캐릭터인 만큼 공개 전부터 기대가 컸는데, 직접 써보니 왜 극찬이 나오는지 바로 느껴졌습니다. 압도적인 화력은 물론이고 조작 난이도 대비 체감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에요.
엽빛나는 운규산 진영의 서슬 속성 강공 에이전트로 시즌2 메인 스토리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의 핵심 히로인이에요. 스택을 쌓아 변신한 뒤 폭딜을 넣는 온 필드 딜러 타입이라 전투 템포가 빠르고 무료 배포된 방어 에이전트 자오와의 궁합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접속만 해도 S급 자오 무료 + 역대급 보상, 이번 업데이트 안 하면 손해
이번 2.5 버전에서 전체 플레이어는 한정 S급 에이전트 ‘자오’와 에이전트 Lv.40 달성에 필요한 육성 재료 패키지를 전부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리딤코드 [ZHAOISFREE]만 입력하면 바로 수령 가능하고, 단순 접속만으로 S급 에이전트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 혜택이 상당히 큽니다. 특히 자오는 엽빛나 조합에서 에테르 장막을 빠르게 공급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어 실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어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특정 이벤트에 참여하면 한정 변조 10연차를 비롯해 Bangboo 티켓 10장, 폴리크롬 320개, 한정 칭호까지 추가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공명의 검을 찾아서’를 완료하면 A급 W-엔진 푸른 물결의 솥과 로프꾼 전용 액세서리가 지급되고, ‘연계 조사: 신의 미궁’은 3인 협동 전투 콘텐츠, ‘숨은 그림자의 암투’는 VR 기반 전투 이벤트로 구성돼 콘텐츠 볼륨도 꽤 풍부한 편이에요.
일상형 콘텐츠도 빠짐없이 준비돼 있습니다. ‘천사와 뮤즈의 망상’은 뉴에리두 곳곳에서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폴리크롬과 Bangboo 티켓을 받을 수 있고 ‘소원 대리 신청소’는 Bangboo를 업무에 파견하고 표류병을 바다에 던지면 폴리크롬을 얻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콘텐츠예요. 여기에 육성 재화 2배 드롭 이벤트까지 병행 진행돼, 파밍 효율도 기존보다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보상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모든 로프꾼은 ‘제인 도’의 신규 코스튬 윤슬의 세레나데를 2.5 버전 기간 동안 100% 무료로 구매할 수 있고, 1월 1일 오후 1시부터는 PlayStation Partner Awards 수상 기념으로 폴리크롬 1,000개도 추가로 배포됐어요. ‘공허 사냥꾼의 대관식’ 7일 출석 보상 480개, 2.5 버전 사전예약 보상 320개까지 모두 합치면 총 2,800개의 폴리크롬을 확보할 수 있으며 출석 보상으로 기밀 마스터 테이프 10개와 Bangboo 티켓 10장도 함께 지급됩니다.
또한 2.5 버전부터는 중복 S급 에이전트 획득 보상도 강화됐어요. 동일 S급을 8회 이상 획득하면 기존 잔류 신호 100개에 더해 특별 초대장 1장이 추가로 지급되며, 2.5 이전 중복 획득 기록 역시 소급 적용돼 업데이트 이후 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W-엔진 관련 보상 구조도 개선돼 메인 컨트롤 칩은 이벤트 외에도 리두 펀드나 잔류 칩 교환으로 획득 가능하고, A급 W-엔진 분해 시 단계에 따라 잔류 칩을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됐어요.

버전 후반기에는 ‘독점 재개봉’ 변조 채널이 열려 앨리스, 엔비, 아스트라 야오 중 1명을 확정 획득할 수 있으며, ‘W-엔진의 메아리’ 채널에서도 원하는 S급 W-엔진을 지정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첫 10연차에는 20% 할인까지 적용돼 부담 없이 시도해보기 좋은 구성입니다.
엽빛나 세팅 정리, 추천 W-엔진 & 디스크 한 번에
젠레스 존 제로에서 엽빛나의 W-엔진은 추천 우선순위가 비교적 명확한 편이에요. 특이한 점은 상시 엔진들의 효율이 다른 S급 수준으로 꽤 높다는 점인데, 그럼에도 최우선으로 추천되는 건 역시 전용 엔진 ‘구름을 헤친 빛’입니다. 공격력 수치가 높고 치명타 피해 증가에 더해 타깃의 물리 속성 피해 저항 무시, 에테르 장막 발동 시 주는 피해와 치명타 피해 증가까지 전부 챙겨줘요. 말 그대로 엽빛나를 위해 설계된 옵션 구성이라 대체 엔진과 비교하면 체감 성능 차이가 꽤 큽니다.

실제로 전용 엔진과 다른 엔진을 비교해보면 약 18% 이상 성능 차이가 발생하는 편이에요. 이 때문에 1돌을 노리기보다는 명함 기준에서 전용 엔진을 확보하는 쪽이 확률과 효율 면에서 더 합리적으로 느껴졌어요. 전용 엔진이 부담된다면 픽업 캐릭터용 S급 강공 엔진도 대안이 될 수 있는데, 그중에서는 0호 엔비의 ‘순결한 희생’이 가장 무난합니다. 치명타 피해를 크게 올려주고 조건부 버프 효과도 안정적으로 유지돼 체급이 상당히 좋아요.
그 다음 선택지로는 이블린의 ‘심금을 울리는 야상곡’이 있어요. 치명타 확률을 추가로 챙겨야 해서 세팅 난이도는 조금 올라가지만 기본 체급 자체는 확실히 높은 편이라 충분히 고려할 만합니다. 상시 S급 엔진 중에서는 ‘유황석’이 가장 추천돼요. 공격력 수치가 매우 높고 특히 5재련 기준으로 보면 전용 엔진의 약 95% 수준까지 성능이 올라가서 가성비 면에서는 사실상 최적의 선택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상시 엔진인 ‘스틸 쿠션’도 후면 공격 효율을 50% 정도로 계산하면 유황석 다음으로 실용적인 편이에요. A급 엔진 중에서는 ‘별빛 엔진’이 가장 성능이 좋긴 하지만, 5재련 기준에서도 S급과는 체급 차이가 확실해서 가능하다면 S급 무기 확보를 추천하고 싶어요.
디스크 세팅은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4세트는 신규 디스크인 물빛 노랫소리, 2세트는 딱따구리 일렉트로, 나뭇가지 검의 노래, 송곳니 메탈 중에서 부옵션이 잘 뜬 쪽을 선택하면 돼요. 명함 기준이라면 복어 일렉트로를 사용하면서 5번 디스크를 관통률로 설정하는 것도 효율이 괜찮은 편이에요. 다만 1돌 이상부터는 관통률 효율이 점점 떨어지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옵션 세팅은 일반적인 딜러와 동일하게 치명타 중심으로 맞추면 됩니다. 엽빛나는 자체 패시브로 치명타 확률 30%, 물빛 노랫소리 디스크로 20%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을 기준 치명타 확률이 5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5번 디스크는 공격력이나 물리 피해 보너스 중 부옵션이 좋은 쪽을 선택하면 되고, 명함 기준에서는 관통률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정리하자면 엽빛나는 전용 엔진 ‘구름을 헤친 빛’과 물빛 노랫소리 4세트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 세팅이에요. 예산이 부족하다면 상시 엔진 유황석과 적절한 2세트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치명타 확률 50% 이하 유지와 5번 디스크 선택만 신경 써주면, 엽빛나의 강력한 서슬 피해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요.

육성 재료는 휘장·물리 칩부터 미리 준비하기
엽빛나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초강력 딜러예요. 형태 변화에 따른 딜 강화, 장막 전개를 통한 전용 약체화 효과, 그리고 [미아즈마 실드] 정화 효율 증가까지 갖춘 캐릭터라 꽤 탄탄한 편이에요. 서슬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명심경] 상태에 진입하면 [에테르 장막·결단]을 발동해 적에게 약체화 효과를 걸면서 대량의 서슬 피해를 넣을 수 있습니다.
전투 메커니즘의 핵심은 [청명검세] 인데요. 엽빛나가 [명심경] 상태가 아닐 때 일부 공격으로 청명검세를 서서히 쌓을 수 있고,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에서 [강화 특수 스킬: 파란 평정]을 사용하면 획득할 수 있어요. 파티에 지원이나 방어 캐릭터가 포함돼 있다면, 파티원이 [에테르 장막]을 발동할 때 추가로 청명검세를 얻을 수 있어서 조합 시너지도 꽤 중요합니다.

청명검세가 초과되면 1pt당 [그릇] 효과 1스택으로 전환되고, [명심경] 상태가 끝날 때 이 스택을 전부 소모해 다시 청명검세로 환원돼요. [명심경] 진입과 동시에 [에테르 장막·결단]이 발동되며 전방 광범위 적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이 상태에서는 모든 물리 피해가 서슬 피해로 전환됩니다.
주요 딜링 스킬은 [강화 특수 스킬: 명심경·섬광]으로 빠른 연속 베기를 통해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어요. 데시벨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궁극기 ‘운무를 흐리는 전격’을 사용해 검진을 소환하고 청명검세 6pt를 획득합니다. 이후 청명검세를 소진하면 궁극기 ‘망념을 베고 하늘을 열리’가 발동되며 거대한 검으로 큰 피해를 준 뒤 [에테르 장막·결단]이 해제되고 [명심경] 상태가 종료돼요.

추천 W-엔진은 전용 엔진인 ‘구름을 헤친 빛’이에요. 착용자가 가하는 피해가 적의 물리 속성 피해 저항을 일정 수치 무시하고, [에테르 장막] 발동 시 피해량과 치명타 피해가 동시에 증가합니다. 강공 에이전트 전용 옵션이라 엽빛나와 궁합이 매우 좋아요. 운용 시에는 궁극기 스택 관리와 에테르 장막 유지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추천 파티는 엽빛나 + 자오(필수) + 다이아린 또는 아스트라 중 택1 조합이며, 업데이트 직후 메타도 이 방향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육성 재료는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혼탁한 무늬의 결정’, ‘고차원 데이터: 부식된 집게 코어’는 다음 버전에 등장 예정이라 당장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현 시점에서는 ▲ 초급·고급 강공 휘장 ▲ 선구자 휘장 ▲ 선임 조사원 기록 ▲ 기본·심화·특화 물리 칩 ▲ W-엔진 에너지 모듈 이 재료들을 필요한 수량만큼 미리 확보해두면 이후 육성이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엽빛나 파티 조합 추천, 자오·다이아린이 정답
2.5 버전 기준으로 엽빛나와 가장 궁합이 좋은 파티는 자오, 다이아린이에요. 다이아린은 격파와 추가 궁극기를 담당하면서 전투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주고, 자오는 에테르 장막 시너지에 힐과 범용 버프까지 제공해 엽빛나의 딜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줍니다.
다이아린이 없다면 아스트라를 대신 투입하는 조합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자오는 무료 배포 캐릭터라 접근성이 좋고 엽빛나와의 시너지도 확실하기 때문에 다이아린 미보유 유저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느껴졌어요. 이외에도 강공 캐릭터를 보조하는 딜러 시드를 넣거나, 격파 캐릭터 귤복복·트리거, 지원 캐릭터 리나·니콜·루시, 방어 캐릭터 카이사르 등을 조합해볼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자오·다이아린 조합보다 한 단계 아래로 평가됩니다.

한편, 메인 스토리 시즌2 제6장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가 새롭게 개방됐어요. 이번 챕터는 운규산의 급변을 중심으로 엽석연·엽빛나 남매의 숨겨진 과거와 사라의 음모, 그리고 창조주의 힘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스토리는 엽빛나와 자오를 축으로 전개되며 청명검에 얽힌 진실과 창조주의 힘에 맞서는 여정을 그리고 있어요.
일행은 렘니안 공동의 미답 구역으로 진입해 휘영석 광산 유적을 탐색하던 중 창조주의 힘의 근원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규 적들도 다수 등장하는데, 미아즈마 워커·스콥스는 다수의 분신과 거대한 집게 공격을 활용하고, 미아즈마 침식자·허스크론은 돌진 패턴 이후 부위 파괴를 요구해 전투 패턴 파악이 중요해요. 신규 맵 연계 수집 시스템도 추가돼 ‘이야기’ 수집품을 골동품 가게 불엄의 점장 진저에게 전달하면 비경 포인트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사회 시스템이 정식 도입돼 신규·복귀 유저도 최신 스토리를 바로 체험할 수 있게 됐어요.

전투 콘텐츠 전반도 눈에 띄게 개선됐습니다. 시유 방어전이 개편되면서 기존 격변 구간 방어선 7개가 4개로 줄어들고, 제5방어선이 새롭게 추가됐어요. 제한 시간 내 처치 속도와 누적 피해량을 기준으로 포인트 기반 등급이 산정돼 체감 난이도도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육성 시스템 역시 편의성이 크게 좋아졌는데, 신규 강화 체계인 ‘잠재력 영상’이 도입되면서 버니스, 11호, 그레이스, 0호 엔비, 엘렌 등 5명의 에이전트가 강화 대상으로 선정됐어요.
기존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쿠폰은 에테르 배터리로 일괄 변환돼 소탕 기능에 활용할 수 있고, 구름문 서비스 폐지와 함께 백통보 획득 효율도 주 단위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로프꾼 전초기지 길드 시스템이 추가돼 대행 의뢰 클리어 시 의뢰자와 지원자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조가 바뀌었어요.

정리해보면 2.5 버전은 전투, 육성, 편의성 전반에서 체감 변화가 확실한 업데이트입니다. S급 에이전트 자오와 제인 도 신규 코스튬까지 무료로 제공되면서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어요. 지금 시점에서 복귀하거나 새로 시작하기에도 꽤 좋은 타이밍이라고 느껴집니다.
